블로그 이미지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7)
Baking Studio (61)
Wallking Studio (0)
여행 (16)
Total
Today
Yesterday

생초코렛



가끔 그냥 초코렛이 아니구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달콤하게 퍼지는 생초코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날이 흐려서인지 갑자기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요. 또 했네요.슬퍼2

원레시피는 찾아보기는 했지만 양만 맞추었고

내용물이 조금 달라요. 집에 있는 걸로 했거든요.


재료

18×18 네모틀 (2.5×2×2 직사각형 64개)

생크림 240g

트리몰린 또는 물엿 20g

다크초콜릿 450g

밀크초콜릿 150g

버터 40g

럼 80ml

코코아가루



과정

1. 큰 보울에 생크림을 넣고 물엿을 넣어 잘 섞어요.

2. 중불에 올려 80도 정도로 데워지면 초콜릿을 다 넣고 불을 끄고 녹여요.

3. 덩어리 없이 잘 녹아서 섞이면 버터를 넣고 섞어요.

4. 럼을 넣고 고루 섞은 후에 틀에 부어요.


5. 초콜릿이 손으로 눌러서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굳어야해요.

요즘 날이 더운 관계로 냉장고에 잘 씌워서 넣고 굳혔어요.

6. 잘 굳은 초콜릿을 빠르게 잘라서 코코아 가루에 묻혀요.

더운 날에는 체온으로도 금방 녹아서 모양이 흐트러지니까요.

저도 자를 때부터 모양이 제멋대로이더군요.

이것도 기술이 필요한데 아직 제가 거기까지는 숙련이 안되어 있어서 말이죠.커피한잔


그래도 열심히 잘라서 통에 한가득이네요.

맛은 역시 좋군요. 

자르면서 일단 몇개 먹구요. 

모양이 예쁘다고 할만한 것을 골라 사진에 담는데 

역시 홈메이드라 투박하네요.ㅋ ㅋ


냉장고에서 다른 냄새가 배지 않게 싸서 넣어두고 굳으면

다른 분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겠어요.

보시다시피 아주 많거든요.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스보사  (0) 2015.01.26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홈메이드 팥앙금  (1) 2014.05.25
커스타드크림  (1) 2014.04.27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2014.04.18
Posted by poohazumma
, |

달지않은 팥앙금


얼마전에 막내랑 통화하다가 

팥빵이 먹고 싶은데 파는 빵속에

팥이 너어무 달아서 몸서리가 쳐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그럼 내가 팥앙금 만들지 뭐."

그래서

팥을 또 사구

오늘 앙금을 만들었어요.

항상 그렇듯 아직은 모든 레시피를 일단 

인터넷으로 찾아보구요.

적절히 조절을 합니다.

달지않게 하려고 설탕을 반으로 줄여서

솔직히 너무 달지 않나 싶은데

다른 사람들은 뭐라 할지 빵을 만들어 본 후에 다시 올리지요.


재료

1.4kg의 팥앙금이 나와요.

팥 500g

설탕 100g

소금 약간

올리고당 60g


과정

1. 팥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하룻밤을 불립니다.

2. 불은 팥을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 끓게 삶아요.

이렇게 처음 삶은 물은 끓으면 버리구요.

3. 다시 물을 팥의 5-7배 정도 붓고 끓여요.

4.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팥이 손으로 살짝 눌러도

부서지고 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삶아요.(1시간정도)

5. 거품도 걷어주고 가끔 저어서 바닥에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6. 삶다 보면 팥을 따로 으깨지 않아도 어느 정도 스스로 부서지더라구요.

고운 앙금이 아니고 팥알이 조금 있는 앙금을 하기로 해서 주걱으로 살살

저어주면서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두었어요.

7. 물이 거의 없어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섞은후에 올리고당을 넣어요.

8. 살짝 물이 생기는데 약불에 올려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저어줘요.

이 때는 계속 옆에서 저어주어야 해요. 금방 타거든요.

9. 부슬부슬 날라갈 정도는 아니구 덩어리가 살짝 뭉쳐질 정도의 물기만

남으면 불을 꺼요. 식으면 단단해져 있을 거예요.


10. 식으면 지퍼백에 넣고 양이 많으니 나중에 먹을 것은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 꺼내서 해동해서 쓰면 돼요.

파는 앙금빵처럼 고운 앙금도 아니구 달지도 않지만 직접 만들어서 믿을 수 있고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 놓고 빵에 넣어 먹을 수 있지요.

뭐 색깔이 조금 어설프긴해요. 파는 것 같은 비주얼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빵에 부수적인 토핑같은 것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게 더 좋구요.

해놓고 나면 괜히 배부른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만들어서 좋고 달지 않다고 하면서 만드는 중간에 반 공기는 퍼 먹었나봐요. ㅋ ㅋ

다음엔 이 앙금으로 빵 만들어 올리지요.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커스타드크림  (1) 2014.04.27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2014.04.18
천연발효종  (1) 2014.04.10
Posted by poohazumma
, |

바닐라머핀

Baking Studio/케잌 / 2014. 5. 18. 14:11

바닐라머핀

살짝 물면 한입 부서지는듯 부드럽게

녹아드는 케잌이지요.

생긴것도 약간 다른지만

파운드와는 식감자체가 달라요.

생긴대로 파운드는 묵직하고 진한 맛을

머핀은 작고 가벼운 느낌의 부드러움 맛을

가지고 있지요.

둘다 특징이 있어서 때에 따라 먹고 싶더라구요.

여러가지 맛을 낼 수가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맛을 바닐라 머핀을 구워요. 오늘!!신나2

김영모님의 레시피를 참조했어요.


재료

밑바닥지름 5센티틀 6개분량

버터 100g

소금 약간

설탕 50g

트리몰린(물엿) 50g

 계란 2개

노른자 1개

우유 60g

바닐라 오일 약간

박력분 200g

베이킹파우더 3g


과정

소금은 제가 넣었구요.트리몰린은 없어서 물엿으로 대체했어요.

원 레시피는 생크림인데 우유로 했구요.

약간 다르죠?슈퍼맨


1. 버터를 미리 계량해서 말랑하게 두어요.

계란과 우유도 차갑지 않게 미리 꺼내두고요.

2. 큰 보울에 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잘 풀어요.

3. 설탕과 물엿을 넣고 잘 섞이도록 저어주고요.

4. 계란을 두어번 나누어서 넣어 저어줍니다.


5. 다음에 우유를 넣는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계란을 섞고나서는 바로 가루류를 넣어주어야 할 것같아요.

우유를 먼저 넣으니 분리가 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계란을 섞고 가루를 체쳐서 넣고

잘 섞은후에 우유를 마무리로 넣어서 살짝

섞는게 나을 것 같아요.



6. 다 된 반죽을 머핀 종이틀에 2/3정도씩

채워서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20-30분정도

구워요. 윗면이 살짝 갈색이 돌면 꺼내시구요.

7. 20분 정도면 다 익기는 하는데

윗면이 갈색이 돌면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을 주니까 조금 더 두는 거구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머핀을 원하시면 

20분이면 다 익을 거예요.

8. 제가 욕심을 내서 8개로 나누었더니 조금 작게

나오네요. 6개가 맞아요.

바로 나온 뜨거운 머핀도 맛있지만

하루 지나면 더 촉촉해지는 거 아시죠?

고소하구 맛나다구요.

아몬드와 크렌베리를 토핑으로 사용한 

머핀사진도 같이 올려요.



벌써 여름인가봐요.

마구 더워지네요.

한여름의 베이킹은 어떻게 해야 할지...

분노2

그래도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라지요. 음하트3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참 카메라가 잠시 출장 중이라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올렸더니

사진이 참 안예쁘네요. 이해하세요.




'Baking Studio > 케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치즈케이크  (1) 2014.06.08
기본이 되는 스폰지케잌  (1) 2014.06.08
쫀득한 나가사키 카스테라요.  (1) 2014.05.09
완전 고소한 코코넛케이크  (1) 2014.05.09
둔탁해보여도 진한 브라우니  (1) 2014.04.23
Posted by poohazumma
, |

코코넛브래드

Baking Studio/빵 / 2014. 5. 14. 16:23

코코넛브래드


버터코코넛쿠키 아시죠?

달콤하면서도 고소해서 먹기 시작하면

손떼기가 쪼금 힘이 드는 쿠키.

그 고소함을 빵에서 한 번 느껴볼 수 있을까?

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덜 달게 하고 대신 코코넛크림, 코코넛가루를

듬뿍 넣어서 고소하게 할 건데요.

기본빵의 레시피에 제가

나름대로 조금 변형을 해 보았어요.


재료 

(지름 약 18센티 원형 4개분량)


강력분 450g

호밀가루 50g(없으면 그냥 강력분만으로)

코코넛가루 50g

이스트 11g

설탕 70g

소금 8g

실온계란 2개

버터 75g

코코넛밀크 100g

물 100g±α

호두 150g(구워서 잘라놓기)

크렌베리 100g



과정


1. 가루류는 큰 보울에 넣고 잘 섞어요.

2. 계란, 코코넛밀크, 물, 버터를 넣고 한 덩어리로 만들어요.

3. 반죽의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섞이면

보울에서 꺼내서 손으로 반죽해요.(20분정도)홧팅2

4. 매끄럽게 한 덩어리가 되고 손으로 얇게 펴서

잘 찢어지지 않으면 완료.

5. 다시 보울에 담아서 27도 정도에서 1차발효

보통 2.5배 정도로 부풀때까지 해요.

전 발효기능이 있는 전기오븐을 이용해서 

50분을 두었어요.

6. 1차발효후 사진이 없어졌네요. 이런!

부푼 반죽을 꺼내서 공기를 빼고 밀대로 밀어서

호두와 크렌베리를 깔아줘요.

7. 동그랗게 말아서 호두와 크렌베리가 반죽사이에 잘

섞이게 성형후에 4개로 나누어요.

8. 크게 부풀게 될 것을 예상해서 2개의 팬에 나누었어요.

9. 2차발효를 해주어요.

10.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40분 정도 구웠어요.

아시죠?

가정용 오븐에 따라 약간의 온도와 시간차가 있어요.

꼭 오븐 밖에서 색을 확인하시면서 구우세요.



듬직하고 단단하게 생겼어요.

조금 표현이 우습기도 하네요.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마구 잘라 보았어요.

제가 한덩어리를 시식하느라구요.

진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워낙 코코넛의 고소함을 좋아했던 터라

역시 엄청 고소합니다.

반죽의 단맛도 거의 없고 고소한 맛에

군데군데 씹히는 호두와 크렌베리도 조화가 좋아요.

원래 코코넛밀크 자체의 진한 고소함이 조금 느끼하거든요.

빵에 재료로 들어가니 고소함만 남나봐요.

피나콜라다를 해먹겠다고 사두고는 했던

코코넛밀크를 이제는 아무래도

빵을 만들겠다고 자주 사게 될 것 같아요.




Posted by poohazumma
, |

카스테라


여러가지 카스테라가 있는데요.

전 쫀득하게 찰지면서 살짝 누르면 

찰칵찰칵한 소리같은 느낌의 카스테라가 좋아요.

다른 분들은 포슬포슬한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카스테라 만들어요.

신난다.고고


재료(카스테라틀 20×10)

우유 30g

꿀 20g

물엿 10g

소금 1/4작은술

럼주 1클술

계란흰자 4개(차가운것)

설탕1 40g

계란노른자 6개

설탕2 50g

강력분(쫀득한 식감은 강력분이래요) 100g


과정

1. 렌지용 그릇에 우유와 꿀, 물엿을 넣고 따뜻하게

데워요. 소금을 넣고 섞은 다음 럼주를 넣어요.

2. 차가운 보울에 차가운 흰자를 넣고

휘핑하면서 흰자가 살짝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설탕1을 넣으면서 

단단하게 휘핑해요.


3. 다른 보울에 실온의 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면서 설탕2를

넣고 녹여요.

4. 1.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어요.

5. 체친 강력분을 넣고 거품기로 살살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요.

6. 5.에 2.의 흰자거품을 1/3정도 덜어서 넣고

살살 섞어요.

7. 대충 섞이면 다시 1/3을 넣고 섞어요.

8. 나머지를 넣고 섞어요. 살살해야 해요.

거품이 꺼지면 주저앉은 떡이 되거든요.


9. 유산지를 깐 나무틀에 반죽이 든 보울을

높이 들고 부어요.

(공기방울이 덜 생기라고 그러는거예요.)

10. 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굽다가

165도로 내려서 40분정도 구웠어요.

항상 그렇듯 가정용 오븐은 상황에 따르셔야 하구요.

오븐온도는 대략 그정도 선에서 맞추어야 

한다는 거구요.

11. 나무스틱으로 찔러보아서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겁니다.


12. 오븐에서 꺼내서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바른후 카스테라를 거꾸로 

엎어두어요. 

왜 그런지 이렇게 해야 중간에 찌그러짐이 

거의 없더라구요.

13. 식은후에 뒤집어서 종이호일을 살살 떼어요.


옆이 또 살짝 찌그러짐이 있네요.

제빵은 한 번 배웠지만 제과는 수강한 적이

없어서 카스테라는 뭔가 팁이 필요한 거 같아요.

하는 김에 초코카스테라도 같이 구웠어요.

슬라이스해서 늘어놓아보니 단면은 

반죽이 뭉친 부분은 없더라구요.

더 연구해 봐야 할 듯  ㅠ ㅠ

맛은 역시 예상한 대로 이구요.

항상 그렇듯 제가 조금씩 설탕량을 줄여서

파는것보다는 조금 덜 답니다.

즐거워



'Baking Studio > 케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치즈케이크  (1) 2014.06.08
기본이 되는 스폰지케잌  (1) 2014.06.08
바닐라머핀  (1) 2014.05.18
완전 고소한 코코넛케이크  (1) 2014.05.09
둔탁해보여도 진한 브라우니  (1) 2014.04.23
Posted by poohazumma
, |

코코넛케이크


남편 생일용이에요.

조금 멀리 있는 막내동생과 통화하면서

이 케잌을 초대받아 갔던 집에서 먹었다고

너무 고소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코코넛이 들어가면 고소함이 더하리라는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서 고소한 케잌으로 생일케잌을 만들어봅니다.


재료

버터 85g

설탕 240g(전 150g으로 확 줄였네요)

계란2개

코코넛크림(밀크) 240g

박력분 170g

코코넛가루 70g

베이킹소다 1작은술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생크림 250g

생크림용설탕 25g

크림치즈 적당량 (생크림낸것에 섞을것임. 본인취향에 따라)

후릇츠칵테일 약간


과정

1. 물론 제일 먼저 레시피를 여기저기 찾아보고

나름 제가 원하는 크기의 케잌을 할 만한 것으로

골랐어요. 설탕은 많은 듯해서 줄였구요.

2. 코코넛롱을 150g정도 160도 오븐에 갈색이 

살짝 생길 때까지 10-20분 정도 구워서 식혀요.

3. 큰 보울에 실온에 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잘 풀어주어요.

4. 설탕을 넣고 버터와 섞으면서 사각거리는소리가

작아질 때까지 섞어요.

5. 계란을 나누어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저어주어요.(반칙인데요.흰자가 많아서 계란2개

분량을 흰자로 했어요.)커피한잔

6. 코코넛크림을 넣고 섞어요.

7. 가루류를 체에 쳐서 넣고 주걱으로

살살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요.

8. 15센티 원형틀 2개에 나누어 팬닝해요.

9.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40분 정도 구워요.

(오븐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체크 잊지 마세요.)


10.그 사이에 큰 보울에 생크림과 설탕을 넣고

핸디거품기로 단단한 샌딩용 생크림을 만들어요.

마지막에 말랑한 크림치즈를 넣고 거품기로 

섞어서 샌딩용크림을 완성해두어요.

11. 후르츠칵테일은 체에 과일 건더기만 건져 놓아요.

12. 식은 케잌을 가운데를 한 번만 자릅니다.

13. 크림을 바르고 후르츠칵테일을 적당히 넣고

다시 크림을 살짝 덮어주고 

14. 케잌 위부분을 덮은 다음 전체를 크림으로 

바릅니다.

15. 바른 크림위를 구워둔 코코넛롱으로 토핑을 

전체적으로 다 해요.


어려운것은 아닌데 과정이 꽤 많네요.

케잌시트자체가 스폰지케잌의 과정이 아니어서

약간 하드한 느낌이 나네요.

잘라서 먹어보니 고소함은 정말 좋아요.

중간과 겉에 바른 생크림이 부드러움을 갖게 해주고요.

설탕을 많이 줄였더니 달지 않아요.

살짝 단맛이 느껴지기는 하고 

고소해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는

일반스폰지케잌 과정으로 코코넛가루를 넣고 

해봐야 겠네요...


'Baking Studio > 케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치즈케이크  (1) 2014.06.08
기본이 되는 스폰지케잌  (1) 2014.06.08
바닐라머핀  (1) 2014.05.18
쫀득한 나가사키 카스테라요.  (1) 2014.05.09
둔탁해보여도 진한 브라우니  (1) 2014.04.23
Posted by poohazumma
, |

가토바스크

한달에 한번 정도 제과 주문을 해요.

전부 다는 아니라도 한 두 가지가 없으면

제과 홈피에서 주문을 이것 저것 하게 되더군요.

이것도 볼때마다 지름신이  ㅋ ㅋ

오늘도 과하게 주문했다 중얼거리면서

홈페이지를 둘러보다가 올려진

제과레시피!!

상상이 가는 맛이지만 

당장 먹어보고 싶어서

만들어 봅니다.

원레시피는 15센티 원형틀 한개분량이구요.

전 작은 카스테라틀 두 개 분량이 되더군요.


재료

버터 100g

소금 약간

설탕 80g

계란 1개

아몬드가루 50g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2g

커스타드크림 350g정도

커스타드크림 만드는 법은 http://poohandalicia.tistory.com/14참조하세요.


과정

1. 커스타드 크림을 먼저 만들어 둡니다.

2. 보울에 실온의 버터를 커품기로 풀어준 후 설탕을 넣고 섞어요.

3. 설탕의 서걱거림이 어느정도 작아지고 잘 섞이면

계란을 넣고 섞어요.

4. 가루류를 체에 쳐서 넣고 살살 뭉칩니다.

5. 랲이나 비닐에 평평하게 넣어 냉장 휴지해요.

6. 한시간 정도 후에 꺼내서 밀대로 1센티 정도 두께로 밀어요.

전 작은 카스테라틀 2개로 하려고 두께를 조금 얇게 했구요.

원래 틀에 한 개 분량으로  할 경우 조금 더 두꺼워질거예요.

7. 카스테라틀 뚜껑으로 덮을 부분을 자르고 

안에 넣을 부분은 뚜껑모양보다 크게 잘라서 틀안에

옆테두리가 올라오게 넣어줘요.


8. 만들어둔 커스타드 크림을 틀안의 테두리에 살짝

못미치게 넣고 뚜껑부분을 덮어 테두리가 붙게

꼭꼭 눌러 줘요.


9. 계란 노른자 물을 만들어서 붓으로 위에 칠하고

포크로 모양을 내 보구요.

10.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전후로 구워요.

20분이 지나면 색을 봐가면서 시간조절을 하세요.

가정용 오븐은 각각 다르더군요.

11. 갈색이 되면 꺼내면 되요.

12. 틀에서 바로 꺼내면 다 부셔지니

식힌 다음에 틀에서 꺼내 주었어요.


모양은 흔한 원형보다 조금 다른 느낌이구요.

색도 갈색이 예쁘게 되었구요.

가운데를 잘라 보니 카스타드가 얌전히 가운데

위치하고 있네요.

커스타드 크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크림양이 조금 아쉬운감이 있구요.

하지만 크림을 많이 넣는다고 쿠키부분을 조금 얇게하면

 형태가  유지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의외로 많이 달지 않았어요.

맛에 대한 궁금증은 해결되었어요.

제 입에는 맛있었네요. ㅎ ㅎ하트3

카스타드크림만 준비 되어 있다면 아주 쉬운 레시피였네요.

노동대비 맛은 좋습니다.

너무 개인적인 의견인가요???



Posted by poohazumma
, |

커스타드크림

Baking Studio/etc / 2014. 4. 27. 13:19

  다목적으로 쓰이는 커스타드크림

슈크림빵에 대표적으로 들어있고 

케잌에 샌딩하기도 하고 파이속에 채우기도 하구요.

너무나 달콤하고 촉촉한 크림이에요.

정식으로 하려면 조금 귀찮아서요.부르르2

전자렌지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구요.


  (커스타드 350g정도의 분량)

  계란노른자 3개

  설탕 60g

  우유 250g

  박력분 25g

  바닐라 빈 1/2개

  버터 10g



  과정 (전 2배 분량으로 했어요.)

1. 큰 보울에 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주기.

2. 설탕을 넣고 저어 녹이기.

3. 우유 80g을 먼저 넣고 젓기.

4. 박력분을 체에 쳐서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기.

5. 나머지 우유를 넣고 섞기.

6. 체에 거르기 (찌거기가 나와요.)

7. 렌지용그릇에 넣고 랲을 씌우고 렌지에 3분 돌리기.

8. 꺼내서 거품기로 잘 섞어 줘요. 가장자리부터 살짝 걸죽해지기 시작해요.

9. 다시 랲을 씌워 렌지에 3분 돌리고

10. 꺼내서 거품기로 저어요. 많이 걸죽해져있을 거예요.

11. 여기서 뜨거울때 버터를 넣고 저어 주어도 되구요.

전 1분 정도 렌지에 더 돌렸어요. 더 걸죽해지라구요.

12. 다 섞이면 랲으로 크림을 공기없이 덮어 주고 식혀요.


완성이에요. 불에 올려서 젓고 하는 것보다 휠씬 편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저 달콤하기만 하네요.

이제 크림은  완성되었으니 뭐든 만들러 가야겠죠?고고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홈메이드 팥앙금  (1) 2014.05.25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2014.04.18
천연발효종  (1) 2014.04.10
식신로드에 나온 더치팬케이크 따라하기  (1) 2014.03.29
Posted by poohazumma
, |

촉촉한 견과쿠키


홈메이드의 장점이랄까요?

직접 만들어 먹는 이유중에 빈약한 재료를

가진 음식에 아쉬운 맘이 들어서이기도 하지요.

여러가지 쿠키종류가 많지만

이렇게 견과가 많이 들어간 쿠키를

사먹기는 조금 힘들듯 ㅋ ㅋ메롱

넉넉하게 반죽해서 두고 구워 먹으려고요.

구운것은 반죽한 양의 1/4이구요.

이미 해 놓았던 초코칩쿠키도 몇개 같이 구웠어요.

두판을 구웠는데 몇개는 꺼내면서 

먹어서 아래 사진만 남았어요.


재료

무염버터 300g

흰설탕 400g(전 350으로 했어요)

소금 6g

실온계란 3개

강력분 440g(박력분보다 쫀득한 식감이지요)

베이킹파우더 10g

여러가지 견과 400g+α


과정

1. 큰 보울에 버터를 계량해서 말랑해질 때까지 둬요.

2. 호두, 아몬드, 피칸, 캐슈넛,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오븐팬에 담아 170도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요.

식으면 칼로 대충 분쇄해 두어요.

3. 말랑해진 버터를 거품기로 젓다가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줘요.

(설탕이 많으니 사각거리는 소리가 조금 작아지면 되요)

4. 실온의 계란을 나누어 넣고 거품기로 

열심히 섞어요.(분리되지 않게요)

5. 바닐라향은 옵션이구요.

6. 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내려서 주걱으로 

살살 섞어주어요.

7. 반쯤 가루가 섞였을 때, 준비한 견과를

다 넣고 가루가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

주걱으로 살살 섞어요.

8. 다 섞인 반죽은 냉장 휴지후에 지름 3∼4센티

원형으로 만들어 팬에 간격을 두고 놓아요.

9. 190도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전후로 구워요.

쿠키 바닥면이 살짝 갈색이 되면 윗면은 갈색이 

아니어도 꺼내야 촉촉하고 부드러운 쿠키가 되요.

윗면이 갈색이 돌면 약간 단단한 식감이

되어버리구요. 단단한 쿠키를 좋아하시면

윗면색이 갈색이 나면 꺼내시면 되요.

시간은 한 20분 정도 두면 되구요.

아무래도 칼로리가 좀 걱정되기는 하지요?

그렇지만 매일 견과를 그냥 먹기 지루할 때

몇 개 구워서 분위기를 바꿔서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매일 말구요 ㅋ ㅋ

자 오늘도 열심히 

같이 달려 보자구요.

날씨도 좋은데요. 뭐 후다닥

Posted by poohazumma
, |

브라우니

우습게도 내몸의 위장씨가 자기 능력을 조금씩 잃어버리면서

알게 모르게 밀가루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ㅋ ㅋ

몸이 거부하는데도 전 여전히 음식채널을 돌리면서

빵이니 케잌이니  등등 음식관련방송을

보다가 오븐앞에서 또 열심히 뭔가를

만들곤 해요.  ㅠ ㅠ슬퍼2

오늘은

선물을 해야 한다는 핑계로 브라우니를

넉넉하게 구워 아주 조금? 맛만 볼거예요.

15센티 원형 두개는 선물용이구요. 

사진은 없는데 작은 직사각형이 하나 더 나오는 

양의 레시피입니다.(15×5×5)

이걸 제가 먹었지용.호호


재료

버터 240g

다크초콜릿 400g

흑설탕 360g(보통 흰설탕이고 전 조금 줄였어요)

소금  1/2작은술

계란 4개와 노른자 2개(실온상태)

인스턴트커피 2큰술

럼주 2큰술

박력분 300g

코코아가루 30g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과정

1. 큰 보울에 버터와 초콜릿을 넣고 냄비위에 놓고 중탕하여 녹여요.

2. 다 녹으면 거품기로 섞으면서 흑설탕과 소금을 넣어요.

3. 흑설탕이 사그락거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가

되면 냄비에서 내려놓고 계란을 세번정도 나누어 넣어요.

혹시 계란이 응고될지도 모르니 빠르게 거품기로 저어요.

4. 계란이 잘 섞이고 윤기가 나면 커피와 럼주를 넣고 저어요.

5. 가루류를 체에 쳐서 넣고 주걱으로 섞어요.

6. 15센티 원형팬 2개와 작은 직사각팬에 70∼80% 정도

반죽을 붓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40분정도 구워요.

7. 보통 25분전후로 구우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

오븐은 조금 더 구워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조금 더 단단하고 포슬포슬한 느낌이

좋아서 더 구운 이유도 있구요.

꼬치로 확인해서 끝에 약간 묻어나는 듯 할때

꺼냈구요. 

촉촉하고 찐득한 식감을 원하시면 꼬치에 많이

묻어날 때 꺼내야해요.

8.  선물용이니 식은후에 라프티스노우(잘 녹지 않는 슈거파우더)

뿌려 주었어요.

오븐에서 바로 나온 브라우니는 향도 좋지만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굽는 사람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요.

남은 브라우니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잘라 먹으면 

단단하지만 많이 달지도 않고 고소함도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인 소감이구요.미안2

브라우니의 레시피를 찾다보면 과정이 조금 다른게 있어요.

다음에 이것과 비교할 겸 다시 해서 올릴게요.

...

오늘도 따뜻한 봄날씨에요.

모두 따뜻한 이 기운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Baking Studio > 케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촉촉한 치즈케이크  (1) 2014.06.08
기본이 되는 스폰지케잌  (1) 2014.06.08
바닐라머핀  (1) 2014.05.18
쫀득한 나가사키 카스테라요.  (1) 2014.05.09
완전 고소한 코코넛케이크  (1) 2014.05.09
Posted by poohazumma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