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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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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카라멜

 

나이가 어렸을 때는 사탕을 별로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많은 할머니들이 장에 가면 사탕봉지를 꼭 사시잖아요.

달달한 설탕덩어리를 왜 하루에도 몇개씩 드시나 했거든요.

우습게도 이제 제가 그러네요.

여기저기 사탕이나 카라멜을 두고 종일 하나씩 까먹고 있어요.

나이를 먹는 자연스런 모습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ㅋ ㅋ ??

처음에는 내가 먹고 싶어 시작했구요.  여러번 실패를 했지요.

덜 끓여서 물렁하다 못해 풀어지는 카라멜, 반대로 너무 끓여서

아주 딱딱한 사탕처럼 되어버린 카라멜 ㅠ ㅠ

끓이다가 어느 시점에서 불을 끄고 틀에 부어야 하는지가 중요하더라구요.생각중

재료(대략 3.5센터 사각형으로 45∼47개 정도분량)

 

물엿 20큰술 (밥수저나 계량스푼으로)

설탕 20큰술

소금(카라멜에 따라서 가감) 조금

버터 60g

땅콩버터 6큰술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위에서 말했듯이 불조절과 꺼야 할 타이밍을 맞추는게 포인트예요.

1. 위의 재료를 냄비에 다 넣고(액체를 먼저 넣고 위에 설탕을 넣는게 편해요)

중불에 올려요.

2. 냄비 둘레부터 살짝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살살 섞어가며 끓여요.

3. 전체적으로 부글거리며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끓여요.

4. 양도 줄어들고 거품의 모양이 커지고 걸쭉한 느낌이 들거예요.(15분정도)

5. 찬물을 담은 그릇에 넣어보고 단단하게 굳으면 다 된 거예요.

6. 불을 끄고 한번 살짝 저어준후 종이호일을 깔아둔 트레이(20×30)에 부어요.

 반은 땅콩을 뿌려 두었어요.

 

7. 시원한 곳에 두면 한시간이면 손가락이 살짝 눌리는 정도로 굳어요.

(봄,가을은 베란다가 좋구요. 여름은 냉장고에서 굳혀야 할거예요.)

8. 큰 쟁반에 거꾸로 엎으면 종이호일은 잘 떨어진답니다.

9. 칼로 원하는 모양대로 자르면 됩니다. 크기에 따라 개수가 틀려지겠지요.

10. 작은 제과용봉투에 담아두어요. 그냥 두면 실온에서는 서로 붙거든요.

 

사진은 네가지(밀크,홍차,초코,땅콩)카라멜이구요. 각각의 재료는

밀크 - 물엿 10큰술, 연유 1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60g, 소금약간

홍차 - 물엿 2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60g, 소금약간, 홍차티백3개

초코 - 물엿 2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50g, 소금약간, 다크초코렛80g,

아무래도 방부제가 없는 카라멜이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맛으로 할 수 있어요. 생강카라멜, 레몬카라멜, 흑임자카라멜

들깨카라멜, 녹차카라멜 등 여기까지는 제가 해본 거구요.

앞으로 다른 맛으로도 해 볼 생각이에요.

특별한 제과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맛도 좋으니

한번 해보시면 어떨지요.

참  칼로리는 여기서 얘기하기가 뭐하네요. 그냥 무시하죠. 가끔은요.오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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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빵

  고소한 맛을 가진 옥수수빵.

저는 물론이구요.

친정어머니, 언니, 조카도 좋아하는 빵.

워낙 옥수수를 좋아해서

옥수수가루가 들어가는 레시피는

무조건 해보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많이 구워서 

여기저기 잘 나누어 먹는 빵입니다.

재료

(지름 10센티 전후의 크기 16개분량)

강력분 300g

옥수수가루 200g

설탕 70g

소금 5g

베이킹파우더 13g

버터 100g

계란 5개

인스턴트이스트 9g

물 180g±α

과정

1. 손반죽을 할거라서 큰 보울에 가루류를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어요.

2. 실온의 계란과 미지근한 물을 넣고 주걱으로 섞다가

버터를 넣고 한덩어리로 만들어요.

3. 식탁위에 놓고 반죽합니다.흥분

4. 대략 20분 전후로 빨래 밀듯이 치대면서 반죽하면

거칠던 반죽이 부드러워지고 양손으로 반죽을 적당량

펼쳐 보아 잘 찢어지지 않으면 다 된 겁니다.

5. 큰 보울에 넣고 위에 랲으로 마르지 않게 덮은 후

1차발효시킵니다.

옥분이 들어가서 잘 부풀지 않으므로 일반밀가루보다

시간이 더 걸려요.

대략 2.5배 정도 부풀때까지 발효시켜주세요.

6. 1차발효후 식탁에 쏟아 공기를 빼고 16개로

분할해 둥글려 놓아요.

7. 비닐을 덮고 15분 정도 중간휴지시킵니다.

8. 살짝 부풀어 있을 반죽을 다시 둥글리기를

하고 팬에 간격을 맞추어 8개씩 놓습니다.

9. 다시 2배정도가 될때까지 2차발효를 해줍니다.

(30-40분정도)

10.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전후로 구우면

되는데 빵의 위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면

꺼내세요.

위에 검은깨를 살짝 뿌려 봤어요.

조금 예쁘게 보이려구요.

옥수수가루가 들어가면 아주 고소한

빵이 탄생한답니다.

옥수수가루가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라

물이 적으면 반죽하기도 힘들고 잘 부풀지도 않아요.

약간 질게 해야 잘 부풀기도 하고 포실포실한 빵이

되어 나와요. 저는 손으로 반죽했지만

반죽기에 넣고 하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달콤한 차와 함께 먹으면 정말 잘 맞는 빵이구요.

한번 해보시면 계속 만들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빵이지요.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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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톱식빵

제빵실기과정을 배웠지요.

시험을 보진 않았구요 ㅋ ㅋ

보통 책이나 인터넷의 일반적인

레시피에 중간중간의 주요한 팁을

배울 수 있어 아주 좋았답니다.

역시 책보다도 실전 강의가

좋은거 같아요.

내일 만나기로 한 두 언니에게

주려고 오늘 식빵과 옥수수빵을

구울겁니다.

재료

강력분 400g

물 240g

인스턴트이스트 9g

소금 6g

설탕 24g

버터 80g

계란 80g

과정

1. 큰 보울에 버터를 뺀 나머지를 다 넣고 주걱으로

섞다가 가루가 보이지 않으면 부드러워진 버터를

넣고 잘 섞어요.

2. 식탁에 반죽을 놓고 손으로 밀어가며 반죽해요.

3. 15분에서 20분정도 열심히 반죽을 치대면 거칠던

반죽표면이 매끄러워지면 손을 반죽을 얇게

펴보고 잘 찢어지지 않으면 다 된거지요.

4. 다시 큰 보울에 넣고 랲으로 위를 덮고

27도정도에서 대략 한시간 정도 발효시킵니다.

5. 2.5배 전후로 부풀면 1차 발효 완료.

6. 식탁에 반죽을 꺼내서 주물러 가스를 빼고

두덩어리로 나누어 둥글리기를 해요.

7. 마르지 않게 비닐을 덮고 15분정도 휴지.

8. 이제 밀대로 반죽을 밀고 말아서 긴식빵팬에

두개를 팬닝해요.

 

9. 팬보다 1센티정도 위로 올라올 정도로 부풀때까지

2차발효시킵니다.

10. 2차발효후 칼로 가운데를 가르고 말랑한 버터를

사이에 넣어요.

11.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에서 40분간 굽습니다.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어요.

원래 실기레시피에는 한덩어리로 성형하게

되어 있는데 두사람에게 줄거라서

두개로 성형에서 구웠네요.

자∼

이제 옥수수빵 구우러 고고씽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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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천연발효종빵

요즘 많이 관심들 가지고 있는 건강빵의 하나이지요.

화학적인 이스트를 쓰지 않고

천연적으로 만든 발효액으로

빵을 만들어 보려구요.

이전부터 여러번 연습을 했는데

많이 실패했다지요.ㅋ ㅋ

이제서야 조금씩 모양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딸기, 사과, 귤등을 이용해서 발효액을 얻었는데

요번엔 건포도, 이 녀석들로 합니다.

발표액종 만드는 과정은 http://poohandalicia.tistory.com/7를 참고하세요.

   

재료

발효액종250ml

밀가루400g

소금6g

꿀20g

※몰트는 없어서 생략했구요. 통밀가루나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꿀은 제가 넣은 것이구요.

원래 레시피는 꿀이 없습니다. 취향대로오케이2

과정

1. 재료를 다 넣고 반죽한다.

반죽기로 해보고 손으로도 해 봤는데

손으로 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20분 정도 밀면서 반죽했어요.

 

2. 보울에 넣고 랲을 씌워 25도 정도에서

2-3배 부풀때까지 8시간 이상 1차발효시킨다.

 

3. 1차발효후 원하는 모양대로 성형하고

2차발효를 2-3시간 정도 약 2배로

부풀때까지 둔다.

 

4. 190도 예열된 오븐에 30분 전후로 굽는다.

크기가 작은 빵은 시간을 짧게

커다란 빵은 시간을 길게 굽는다.

 

 

아직 모양새는 그리 예쁘진 않은데요.

색도 하얀빵이 아니에요.

그런데 씹으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빵이랍니다.

원액을 그대로 넣어서인지 빵이 오븐에서 나올때는

시큼한 향이 조금 나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식으면서 시큼한 향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첨가물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보관기간도 길고 맛도 좋은 빵이랍니다.

물론 만드는 시간이 6일 정도 걸리니

정∼말 슬로우푸드지요.

 

딸기랑 사과발효액으로 만든 빵도 과정은 같구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3주정도 전부터 작업했던 빵들이네요.

실패한건 올리지 않았어요.ㅋ ㅋ

발효액만드는데 5일 빵만드는데 2일

그나마 원종을 만들지 않고 발효액을

바로 써서 총 7일이 걸리네요.

그래도 건강에 좋은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네요.

모두 맛있게 드세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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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종

Baking Studio/etc / 2014. 4. 10. 18:47

천연발효종원액만들기

 

천연발효종빵얘기를 하려다보니

발효종만드는 과정을 먼저 올려야 할 것 같아요.

화학적인 이스트를 넣지 않고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천연효모를 이용해서

만든 빵이 천연발효종빵이지요.

천연발효액을 만드는 과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책을 사야했어요.

그게 조금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거기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지금 가장 구하기 쉬운

 사과,딸기,건포도를

이용해서 여러번 실험을 했어요.요리

그럼

제가 만들어 본 천연발효액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준비물

500ml유리병, 설탕1작은술, 물250ml(25도-27도)

사과(2센티깎뚝썰기한것)100g(딸기 또는 건포도)

과정

1. 먼저 깨끗이 씻은 유리병은 끓는 물에 5분정도 삶아

거꾸로 놓아 말린다.

2. 살균한 병에 사과썰은것과 물과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뚜껑을 느슨히 닫는다.

(꽉 닫으면 가스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3. 실내온도를 봄,가을엔 28도, 여름엔 25-26도

겨울엔 27-28돌 정도로 유지되는 곳에

병을 보관한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5. 3일째에는 짙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기포가 많이

생기고 알코올향이 풍깁니다. 이제부터는 젓지 않는다. 

6. 4일째, 바닥에 하얀침전물이 생긱기 시작한다.

7. 표면에 거품이 약간 줄고 시큼한 향이 풍긴다.

맛을 보면 상큼한 신맛이 나며 단맛은 없다.

8. 완성된 발효종은 체에 걸러 액체만

발효했던 병에담아둔다.

9. 발효액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에서 이주일까지

쓸수 있다. 중간에 한번 열어 설탕 1작은술을 넣어준다.

 

이렇게 발효액은 완성이 되는데요.

빵을 만들려면 이 발효액을 가지고 밀가루를 섞어

원종을 만들어 쓰더라구요.

이게 또 여러 과정을 거치고 밀가루도 많이 들어가서

가정에서 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제맘대로 발효액만으로 빵을 만들기를 도전합니다.

발효액을 그대로 사용해서 빵을 해도 되는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기에 그 레시피대로 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액은 재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250ml전후의 발효액을

얻을 수 있었구요.

자∼

빵은 다시 올릴게요.굿모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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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

 

 

요즘 과일은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어서

웬만큼 달콤한 맛을 가지지 않은 과일은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맛이 없어 그냥은 먹을 수 없다고

언니가 사과파이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사과 몇개를 주었어요.

며칠전에 호두파이하면서 파이지를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걍∼사과파이 시작합니다.

 

-준비물-

 

프라이팬, 밀대, 지름7과9센티 종이틀,

 

-재료-

 

파이지(  21센티틀분량의 2배  )

사과 320g

버터 7g

슈거파우더 60g

전분 5g

계피가루

레몬즙

(전 사과 800g을 했어요.)

 

1. 파이지를 3mm정도로 밀어 크기대로 잘라서 종이틀에

맞추어 냉장고에서 휴지시킵니다.

위에 덮을 파이껍질도 동그랗게 잘라 둡니다.

 

2. 사과 껍질을 깎고 사방 1.5센티로 깎뚝썰기 합니다.

3. 약불에 팬을 올려 버터를 녹이고 사과와 슈거파우더를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졸입니다.(15분정도)

 

4. 색이 짙어지고 국물이 작아지면 계피가루와 레몬즙을

넣고 계속 졸입니다.

5. 바닥에 약간의 국물이 남을때, 전분을 넣고

살짝 저어주고 불을 끕니다.

 

6. 사과조림이 식으면 파이지틀에 담고

파이껍질을 덮어 오븐에서 벌어지지않게

테두리를 잘 눌러주고

7. 노른자에 약간의 물을 섞어서 파이위에

발라줍니다.

8.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굽습니다.

색을 봐서 갈색으로 되면 꺼내면 됩니다.

 

이런 모양이 ㅋ ㅋ

별로 예쁘지가 않네요.

노른자를 바른 부위가 잘 표현이 되지 않았어요.

파이껍질이 벌어지기도 했구요.

더 연습이 필요한 것으로 낙점!!!

앞으로 몇번 더 해보야 하것 같아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새콤달콤, 바삭,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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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크땅콩버터쿠키

 

쿠키는 구울때 여러가지 종류를 굽고는 하는데

보통 시간이 날 때, 미리 생각해 두었던 쿠키반죽을

만들어 냉동해 두고 필요할 때 꺼내 굽곤 한답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파는 그 땅콩쿠키보다

달지 않고 고소하게

청크땅콩버터를 이용해서 만들어보았어요.

 

-준비물-

 

큰보울, 거품기, 주걱, 체, 비닐장갑

버터를 계량해서 실온에 말랑하게 두기

계란을 미리 꺼내 두기

 

-재료-

 

지름 5-6센티에 두께 1.5센티 쿠키 14개분량

실온버터 60g

땅콩버터 100g

설탕 80g(전 50g으로 했네요.)

소금 조금

계란 1개

박력분 150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베이킹소다 1작은술

 

1. 큰 보울에 실온에 부드러워진 버터와 땅콩버터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 후 소금과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2. 계란을 넣고 섞는다.

3. 박력분과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를 체에 쳐서 넣고

재빨리 한덩어리로 뭉친다.

 

4. 냉장고에서 한시간 정도 휴지시킨다.

5. 반죽을 꺼내 지름 3.5센티 정도 공모양으로 만들어

팬에 간격을 두고 얹습니다.

6. 손가락으로 공모양의 반죽을 눌러 지름 5센티,

 두께 1센티정도의 크기가 되게 합니다.

7.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20분 굽습니다.

모습은 이렇구요.

두께가 있어서 부드러우면서 살짝 부서지는 식감이에요.

물론 파는 쿠키보다 달지 않아요.

땅콩이 씹히면서 고소한 맛이 나네요.

블랙커피도 그리고 달콤한 카라멜마끼아토에도

어울릴 만한 쿠키인것 같아요.

제 생각엔요. ㅋ ㅋ느낌표

따뜻한 봄날씨에 꽃이 하나씩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비가 온다고 종일 하늘이 우울한 얼굴을 하고 있네요.

유난히 비를 싫어해서

오늘은 아무래도 진∼하게 달달한 커피와

고소한 청크땅콩버터쿠키로 오후를 보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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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파이

 

맛은 이미 알고 있지만 구울 때마다 구워지는 냄새에

침이 고여지는 녀석이지요.

많이 굽기도 했지만 할때마다 실패하지 않는 제과이기도 하구요.

선물용으로 23센티 일회용틀에 2개 구웠습니다.

 

-재료-

23센티 원형틀 한개분량입니다.

파이지-박력분 200g

                           버터 120g (차가운 상태)

       소금 약간

       찬물 80ml

             덧밀가루 약간

 

필링-흑설탕 100g

     물엿 100g

 물 50g

     소금 약간

   계란 3개

                 계피가루,커피 약간

 

전처리한 호두 200g(원레시피는150g)

 

1. 파이지는 큰 보울에 박력분과 소금을 잘 섞고 차가운 상태의

버터를 넣고 가루와 비벼서 소보루처럼 만듭니다.

2. 소보루처럼 되었으면 찬물을 넣고 빠르게 뭉칩니다.

3. 한덩어리가 되면 냉장고에 휴지후에

밀대로 밀어서 틀에 맞춥니다.

4. 호두는 살짝 물에 씻어 170도 오븐에 넣고

15분정도 구워 줍니다.

5. 깊은 프라이팬에 흑설탕,물엿, 물,소금,계피가루,커피를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녹고서 한번 부르륵 끓어오를 때

불에서 내립니다.

 

6. 계란을 작은보울에 풀어서 5가 한김 식으면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7.파이지를 얹은 일회용팬에 호두를 넣고

필링을 부어줍니다.

 

8.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45분정도 굽습니다.

짜잔요리선물용이니  잘 구워지길 바랬는데

다행히 잘 나왔네요.

받는 분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직접 먹지는 못했지만 구우면서

고소한 내음에 잔뜩 맘이 훈훈해진 하루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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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더치팬케이크

요리채널을 주로 찾아서 보곤 하는데요

음식이 나오는 채널은 일단 멈춰서 봅니다.

눈으로 보는 식탐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우연히 식신로드가 나오는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그날 이 팬케이크에 여러가지 토핑을

단순히 디저트가 아닌 식사로도 훌륭한 비주얼을

가진 곳이 나오더군요. 전 일단 디저트의 개념으로

한번 팬케이크를 해보기로 합니다.

 

-준비물-

원형팬3개(17cm, 15cm,15cm), 240ml컵, 큰보울

 

-재료-

1/2컵 다목적밀가루

1작은술 소금

1큰술 설탕(안넣으셔도 되요)

1/2컵 우유

계란 2개

버터나식용유1큰술

 

 

1. 오븐을 200도로 예열하면서 원형팬을 넣어두기

2. 팬이 뜨거워지면 꺼내서 버터나 오일을 골고루 발라 준다.

3. 밀가루,설탕,소금을 잘 섞는다.

4. 우유와 계란을 섞는다.

 

 

5. 3에 4를 넣고 매끄럽게 반죽한다.

6. 버터를 바른 팬이 뜨거울 때 재빨리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는다.

7. 15분후에 갈색으로 부풀어 오르면 꺼냅니다.

 

 

세개가 각각 모양이 다르죠?

테두리는 갈색이 예쁘게 나온것 같구요

제일 큰 팬이 잘 나왔네요

tv에서는 여기에 스파게티나 야채등 여러가지를 넣어서 같이 잘라서 먹더라구요.

맛있게 보이기는 했지만

전 팬케이크의 맛이 궁금해서 그냥 먹었어요.

우리가 익히 아는 핫케이크와 식감이 틀리게 쫄깃거리고

달지않고 고소해서 전 그대로 먹기가 좋았어요.

여기에 슈거파우더나 잼을 토핑해서 먹으면 달달한

디저트가 될 것 같구요.

과정도 복잡하지 않고 결과물도 잘 나오는

더치팬케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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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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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봄날씨였답니다.

이 상투과자는 제가 처음 만들어보고서는 자주 해 먹는 과자로 등극했다지요

대학에 다닐 때 정문앞에서 팔던 이 과자를 거의 매일 천원짜리 한봉지를 사서 

호호 식히며 먹었는데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지금은 먹고 싶을 때 구워서 마음껏 먹고는 한답니다. ㅋ


훌륭한 비쥬얼은 아니지만 귀엽게 생겼죠?

맛도 정말 훌륭하지요. 결과물이 잘 나오는 제과중 하나입니다.

레시피 알려 드릴게요


-재 료-

흰앙금1kg

아몬드가루 50g

계란 1개

연유 30g

물엿 20g

럼,바닐라익스트렉(향을 위한 것이니 몇방울만 필요해요)


-준비물-

23cm정사각팬(2판), 짤주머니,모양깍지,큰보울,주걱

 

큰 보울에 위 재료를 다 담고 주걱으로 잘 섞어 주면 되는데요

 

잘 섞여진 모습인데요.

 점도는 주걱으로 떴을 때 주르륵 흐르지 않고 

뚝뚝 덩어리가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면 되구요. 

 가끔 계절이나 계란의 크기에 따라서 너무 질거나 될 수도 있어요. 

그럴 때는 우유를 약간 첨가하거나 아몬드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면 될거예요. 

너무 되면 짤주머니에서 짜기가 힘들구요.

 너무 묽으면 짜는게 아니라 흘러버리거든요 ㅋ ㅋ

다 섞인 반죽은요

주걱으로 짤주머니에 담습니다.

 

이제 팬에 하나씩 짜고 구우면 되는 거예요.

재료만 있음 절차 상 힘든게 하나도 없는 과자입니다요

 

이렇게 하면 2개의 팬에 가득한 양으로 나옵니다

지름이 2-3cm정도 되구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전후로 구워요.

오븐에 따라 온도가 약간 다를 수 있구요.

15분이 지나면 색을 봐가면서 갈색이 짙어지면 꺼내면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별로 많지 않아 보이는데요.

실제로 꽤 많아요

2개의 팬으로 구운겁니다.

이렇게 구워서 선물도 주고 저도 만족스럽게 먹었네요.

앞으로도 주욱∼

 

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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