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7)
Baking Studio (61)
Wallking Studio (0)
여행 (16)
Total
Today
Yesterday

'막걸리 막걸리빵 옥수수가루 무반죽 술빵'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7.05 이스트없이 무반죽 막걸리빵 1

막걸리빵

다른 액체사용하지 않고 오직

막걸리로만 반죽하고 발효시킨빵입니다.

그래서

막걸리가 아주 중요하구요.

효모가 살아있는 막걸리여야해요.

마트에 가면 생막걸리라고 써있고

제조부터 한달 정도 냉장보관요라고

써있는 그거요.

 마트에서 흔히 살 수있는 서울장수막걸리를

사서 몇번 해보았는데

이번에는 지평막걸리로 했답니다.

아주 진한 막걸리여서 조금 다르더군요.

빵도 훨씬 맛이 진해요.

 

재료

강력분 500g

옥수수가루 300g

소금 10g

설탕 90g

지평막걸리 750ml(한병) 실온상태

바닐라향

 

과정

1. 넓은 오븐팬 2개를 준비하구요.

2. 냉장상태의 막걸리를 실온에 조금 꺼내 두어요.

3. 큰 보울에 강력분, 옥수수가루, 소금,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가루를 잘 섞어주어요.

4. 실온에 두었던 막걸리를 넣고 큰 주걱으로

가루없이 덩어리가 되게 섞어요.

*옥수수가루가 들어가서 액체가 많이 들어가요.

5. 랩을 씌워서 실온에 두어요.

지금은 여름이라 실온이 28-29도 정도예요.

2배이상 될때까지 기다려요.(3시간정도)

*발효기능을 사용해보았는데 일반

이스트를 쓰는 반죽과는 달리 잘

부풀지 않고 이상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실온에서 천천히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겨울은 실내에 난방을 하니까

여름보다 몇시간 더 걸리면 될 거예요.

이것도 슬로우빵인 모양이네요. 하하~

 

6. 잘 부푼 반죽을 덧가루를

사용해서 살짝 만져서 원형으로 만들어

팬에 올려요.

 

 

7. 다시 실온에서 2차 발효시킵니다.

8. 질은 반죽이라 그런지 주로 옆으로 퍼지면서

커지네요. 발효되면서 가운데가 갈라진게

보이네요.

 

9.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30분 정도

윗면에 갈색이 조금씩 생기고 아래라인에

갈색으로 될때까지 구워요.

 

10. 옥수수가루가 들어가서 색도 예쁘지만

쫄깃한 맛을 더해주지요.

11. 포슬포슬하고 푹신한 빵은 아니고요.

묵직한 무게에 진하고 쫀득쫀득하지요.

막걸리의 맛도 느껴지는 것 같은 것은

기분탓인지도 모르겠네요.

가루의 양에 비해 결과물은 작은 편이에요.

진한 빵이라고 해야겠죠?

 

드셔본 분들이 정말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먹다 보면 끝에 쓴맛이 돈다고 하는 사람도 있네요.생각중

일반발효빵과 들어가는 재료가 조금 다르니

쓴맛의 원인을

굳이 끄집어내자면 아마 막걸리에서 나는

맛이 아닐까 싶은데 개선방법은 아직...

전 사실 그냥 맛있게 먹었거든요. 하트3

앞으로 몇번 더 해 보면 뭔가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보구요.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슈퍼맨

 

'Baking Studio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드럽고 탄력있는 탕종브래드식빵  (0) 2014.08.11
리치한 브리오슈  (1) 2014.07.12
초코크림이 들어간 소라빵  (1) 2014.05.25
코코넛브래드  (1) 2014.05.14
씹을수록 고소한 옥수수빵  (1) 2014.04.17
Posted by poohazumma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