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7)
Baking Studio (61)
(13)
쿠키 (16)
파이 (3)
케잌 (15)
etc (14)
Wallking Studio (0)
여행 (16)
Total
Today
Yesterday

'Baking Studio/etc'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9.03.06 화과자 1
  2. 2018.03.05 도전해본 증편
  3. 2018.02.19 고소함의 극치! 견과강정
  4. 2018.02.14 리코타치즈
  5. 2015.03.16 피넛브리틀
  6. 2015.03.16 뽀끼??
  7. 2015.01.26 바스보사
  8. 2014.09.11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9. 2014.05.25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10. 2014.05.25 홈메이드 팥앙금 1

화과자

Baking Studio/etc / 2019. 3. 6. 22:08

화과자

 

고나시

 

여행일정을 다 정리하고 나니 갑자기 허전해졌어요.

매일 계속되는 미세먼지 때문에 밖을 나가기도 겁이 나구요.

종일 방콕하면서 리모콘만 만지작 만지작.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화과자만드는 영상.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것이어서 열심히 보았더랬지요.

다 보고 나니 바로 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머리속으로 집에 있는 재료들을 생각해보고

있는 재료로 할 수있는 화과자를 만들기로 합니다.

 

제가 해볼 것은 화과자의 한 종류라네요.

고나시라는.

 

재료

고나시 반죽  16개-18개분량

                흰앙금 500그램

                         멥쌀가루(건식) 28그램

                         찹쌀가루(건식) 8그램

                박력분 15그램

             설탕 45그램

                       식용색소나 천연가루

 

      충전용 흰앙금 250그램정도(적앙금)

 

 

과정

위의 레시피가 조금 양이 많은 듯하여

반으로 줄여서 진행했구요.

전 충전용 흰앙금130그램과 통팥앙금130그램으로 만들었어요.

통팥앙금은 제가 직접 만든 앙금이고

다음에 앙금만 따로 올리겠습니다.

 

먼저 충전용 앙금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어요.

 

고나시 반죽을 만들 차례네요.

큰 보울에 반죽용 흰앙금과 멥쌀가루(집에 습식가루만 있어서 사용했는데 완성품에 흰점들이 생겼어요.ㅋ ㅋ)

,찹쌀가루,박력분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게 한덩어리로 뭉칩니다.

 

반죽을 2조각 정도로 나누어서 넓게 펴서 찜기에서 40분간 찝니다.

위 사진은 찌기 전과 후의 모양입니다.

 

작은 보울에 한덩어리씩 놓고 설탕(원레시피보다 양을 줄였어요)을 나누어 넣고

한쪽에는 녹차가루를 5그램정도 넣었어요.

 

뜨겁지만 하나씩 열심히 치대서 쫀득한 느낌의 반죽을 만들어서

비닐에 넣어 냉장휴지를 2시간 정도 합니다.

 

 

2시간 후에 꺼낸 반죽을 충전앙금개수만큼 잘라 놓아요.

반죽을 얇은 비닐안에 넣고 밀대로 얇게 밉니다.

안에 충전앙금을 넣고 동그랗게 만들어 주었어요.

원래는 색반죽을 여러개 만들어서 갖가지의 모양을 내는데

모양내는기구도 없고 색도 단순하니

그냥 동그란 모양의 고나시로 만들기로 합니다.

 

 

맛을 봐야죠?

겉이 쫀득하니 떡같은 식감이구요.

설탕을 줄여서인지 겉도 달지 않고

앙금도 달지 않아서

어찌보면 심심하기도 하고

여러개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도 같아요.

덜달게 만들어지기를 원했는데 목적은 달성입니다.

 

맛난 디저트에요.

다음에 여러가지 모양의 고나시로 도전해봐야겠어요.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해본 증편  (0) 2018.03.05
고소함의 극치! 견과강정  (0) 2018.02.19
리코타치즈  (0) 2018.02.14
피넛브리틀  (0) 2015.03.16
뽀끼??  (0) 2015.03.16
Posted by poohazumma
, |

                                                      증편

 

언제 먹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쫄깃한 백설기가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주변에 떡집에서 사 보았지만 원래 백설기가 그렇듯 퍽퍽하더라구요.

그게 맞는 맛이기는 하지만요. ㅋ ㅋ

그래서 며칠전에 쌀가루를 사다 집에서 백설기를 시도하다가 못생긴 떡이 되었더랬지요.

나중에 다시 시도해보기로 하고 일단.

 

이번엔 막걸리로 발효시키는 술떡, 증편이라고 하지요.

이걸 해보기로 합니다.

집에 사놓은 박력쌀가루를 이용해서 한것과 시장떡집에서 산 쌀가루로 한것.

두가지를 다 해 보았습니다.

 

먼저 박력쌀가루.

                                                    재료

                                           박력쌀가루 500그램

                                           물160밀리리터(추가로50밀리리터가 더 들어갑니다)

                                           막걸리(효모가살아있는거요.)175밀리리터(추가로 50밀리리터가 더 들어갑니다)

                                           설탕70그램

                                           소금1작은술

                                           식용유(용기에바를용도임)

 

 

1.박력쌀가루,설탕,소금을 잘 섞습니다. 막걸리와 물도 섞어둡니다.

2.가루에 액체를 넣고 잘 풀리도록 거품기로 섞어줍니다. 묽은 액체가 됩니다.

3.25도에서40도사이에서 3시간정도두배로 부풀때까지 1차발효를 합니다.

4.부푼 반죽을 뒤적여서 공기를 빼고 다시 2시간정도 발효시킵니다.

5.다시 부푼 반죽을 공기를 빼주고 머핀틀에 고루 담아줍니다.

  전 9개가 되었습니다. 지름5센티 머핀틀입니다.

 흑임자나 대추채를 고명으로 얹어도 좋습니다.

6.김이 오른 찜통에 30분 찌고 불을 끄고 5분 뜸들인 후 꺼냅니다.

  (전 전기찜기를 이용해서 처음부터 넣고 30분을 쪘습니다.)

 

다음에 습시쌀가루입니다.

                                                          재료

                                       멥쌀가루500그램

                                       물160밀리리터(50밀리리터가 더 들어갑니다)

                                       막걸리175밀리리터(50밀리리터가 더 들어갑니다)

                                       설탕70그램

                                       소금(이미 방앗간에서 소금을 넣고 빻은 상태라서 제외합니다)

                                       식용유(용기에 바를 용도입니다)

 

1.방앗간에서 가져온 가루는 체에 한번 내려서 곱게 해주었습니다.

2.가루류와 액체류를 준비하고 가루에 액체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3.나머지는 박력쌀가루 넣은것과 같습니다.

 

두개가 맛이 비슷합니다.

완성품 모양은 박력쌀가루가 더 예쁘게 나왔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증편보다 더 조직이 무겁습니다.

그건 아마도 덜 부풀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식감은 오히려 쫄깃한 백설기가 되었습니다.

막걸리향이 나는 쫄깃한 떡입니다.

이거로 이틀간 종일 식사로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발효시간을 더 두어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 많이 따뜻해져서 봄이 코앞에 와 있더군요.

바람은 차도 햇볕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지나간 것은 버리고 다가올 시간을 행복하게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과자  (1) 2019.03.06
고소함의 극치! 견과강정  (0) 2018.02.19
리코타치즈  (0) 2018.02.14
피넛브리틀  (0) 2015.03.16
뽀끼??  (0) 2015.03.16
Posted by poohazumma
, |

                                           견과강정

 

 

시간이 날때 또 누군가 부탁이 들어왔을때마다 여기에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요.

이번에 동생의 부탁으로 강정을 해봅니다.

만들면서 고소한 냄새로 내주변이 진동을 했다지요. ㅋ ㅋ

재료 들어갑니다요.

 

                                                        재료

                       가로30 세로21 높이2.5 직사각형팬

 

                          아몬드,피스타치오.피칸,헤즐넛,캐슈넛,오트밀,체리 629그램

                                                    설탕3큰술

                                                    올리고당7큰술

                                                    소금 한꼬집

                                                    식용유 약간

                                                    생강가루1작은술

 

큰 냄비에 설탕, 식용유, 소금, 생강가루, 올리고당을 넣고 약불로 가열합니다.

 

주변에 거품이 생기면서 녹기시작하면 주걱으로 살살 저어서 부글거리며  끓입니다.

 

 가운데까지 거품이 커지면서 끓으면 불을 끄고 견과를 넣고 빨리 섞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불을 약하게 키고 한번 뒤적인후에 팬에 부어서 넓게 폅니다.

고르게 펴서 서늘한 곳에서  한두시간 굳힙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아니됩니다!!

예쁘고 평평하게 굳었어요.

가로8, 세로6 크기의 직사각형모양이 16개 나옵니다.

하나씩 포장해서 예쁜박스에 넣었어요.

누군가에게 드릴거라고 해서요.

받으시는 분이 정말 고소하게 드셨으면 기쁘겠네요. 호호.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녁하러갑니당.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과자  (1) 2019.03.06
도전해본 증편  (0) 2018.03.05
리코타치즈  (0) 2018.02.14
피넛브리틀  (0) 2015.03.16
뽀끼??  (0) 2015.03.16
Posted by poohazumma
, |

리코타치즈

Baking Studio/etc / 2018. 2. 14. 17:17

                  리코타치즈

 

 

정말 오랫만에 돌아왔네요.

그동안 저만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솔직히 조금 나태해져있었구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설을 앞둔 따뜻한 날입니다.

몇가지 음식준비로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였고 늦은 오후에서야 이걸 마주하게 되었네요.

설장만 음식중 하나로 샐러드를 합니다.

거기에 곁들일 하나로 리코타치즈를 만들었답니다.

 

                                                   재료

                                       우유1200m

                                       생크림600ml

                                       레몬즙(식초)7큰술

                                       소금 약간

                                       설탕(시큼한 맛이 저한테 강한듯해서 조금 넣는걸로...)

 

 

 

큰 냄비에 우유와 생크림 그리고 소금을 넣고 중간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냄비둘레부터 조금씩 거품이 보이면서 끓기 시작하면 조금 있다가 불을 약불로 줄이고 레몬즙을 넣습니다.

 

레몬즙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몇번 저어주고 약불로 20분 정도 끓게 둡니다.

 

 

위와 같이 몽글몽글해지면 큰 보울에 찜시트를 엊은 거름망위에 천천히 부어요.

빨리 부으면 넘치면서 다 쏟아질거거든요.

 

밑으로 액체가 빠지게 두었다가 어느정도 덩어리가 살짝 생기면 다른 용기에 옮깁니다.

위 사진의 그릇의 안이 밑으로 물이 빠지게 되어 있어요.

윗부분에 무거운 컵같은 걸로 누르고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굳힙니다.

다음날  꺼낸 모습이구요.

 

조금 잘라보았더니 부서지는 부분이 생겨요.

그래서 샐러드 플래이팅 할때 조그맣게 잘라서 넣기로 하고 이대로

다시 냉장고로 직행했습니다.

 

 

부서지기는 하지만 동그랗게 뭉치면 예쁘게 만들수도 있어요.

제가 설탕을 넣어서 조금 단맛고 시큼한 맛이 섞인 고소한 리코타치즈가 탄생했답니다.

 

 

모두 설 잘 보내시고

우리도 즐거운 맘으로 설을 보내기로...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전해본 증편  (0) 2018.03.05
고소함의 극치! 견과강정  (0) 2018.02.19
피넛브리틀  (0) 2015.03.16
뽀끼??  (0) 2015.03.16
바스보사  (0) 2015.01.26
Posted by poohazumma
, |

피넛브리틀

Baking Studio/etc / 2015. 3. 16. 20:33

피넛브리틀

 

우연히 찾게 된거구요.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다보니

우리뽀끼의 서양버전이더군요.

그런데

역시 버터가 들어가서 느끼하지만

맛있네요.

뭔가 뽀끼보다 고급스런 느낌도 나구요.

 

재료

가로세로30센티 팬에 1mm두께

1컵 설탕(235ml컵)

1/2컵 콘시럽

1/8작은술 소금

1/4컵 물

1컵 피넛

2큰술 버터

1작은술 베이킹소다

바닐라 오일 조금

 

과정

1. 냄비에 설탕, 시럽, 소금, 물을 넣고

중불에서 설탕을 녹이면서 저어서 끓인다.

 

 

2. 약 10분 정도 글든브라운색이 될때까지 끓인다.

3. 피넛을 넣고 저으면서 약불에서 2분정도 끓인다.

4. 불을 끄고 버터를 넣고 잘 섞이게 저어준다.

5. 베이킹소다를 넣고 빠르게 고루 저어 섞는다.

 

 

6 팬에 붓고 넓게 펴서 식힌다.

7. 한입 크기로 부수어 밀봉하여 보관한다.

하는 김에 아몬드도 넣고 해 보았습니다.

 

 

이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손뗄 수 없게 만드는 거요.

깨물면 파사샥하 부서지면서 달고

견과때문에 고소하고 도와줘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소함의 극치! 견과강정  (0) 2018.02.19
리코타치즈  (0) 2018.02.14
뽀끼??  (0) 2015.03.16
바스보사  (0) 2015.01.26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Posted by poohazumma
, |

뽀끼??

Baking Studio/etc / 2015. 3. 16. 20:07

옛날식 설탕과자

뽀끼? 설탕과자???

정확히 뭐가 맞는 이름인지는 모르겠구요.

지금도 초등학교 앞에서 연세드신 분들이

만들어 팔고 계시더군요.

제가 어렸을때는 뽀끼에 박혀있는

모양을 오려 주면 진짜로 하나 더

주었는데 요즘도 그러나요?

어쨋든

가끔 그 때가 생각나면 집에서

해 먹고는 한답니다.

그것도 기술이 필요해서 자꾸

할 때마다 망치는게 나오지만

여러개를 해놓고 하루에 몇장씩

꺼내 먹고 있지요.

재료

설탕(흰설탕이 좋습니다)

뽀끼국자

나무젓가락

베이킹소다

호떡누르개

과정

뭐 과정이랄 것도 없죠.

뽀끼 국자에 설탕을 밥수저로 한수저 넣고

약불에 올려 놓고

국자안 바깥에서부터 녹기 시작하면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타지 않게

천천히 섞으며 녹여요.

 

 

어느 정도 녹으면(완전히 녹이면 씹히는 맛이 적어요)

나무젓가락으로 베이킹소다를 적당히 찍어서

(정확한 계량이 안되네요. 그저 적당히요)

녹은 설탕에 넣고 빠르게 저어주어요.

그 때는 불에서 살짝 띄워서 해주는게 좋더군요.

뽀얗게 부풀어 오르면

붙지 않는 팬에 부어서 동그란 누르개로 납작하게

 

 

 

누르면 됩니다. 짠홧팅2

자 이제 여러번 반복해서

아주 많이 만들어서

두고두고 드시면 되는 겁니다.신나2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코타치즈  (0) 2018.02.14
피넛브리틀  (0) 2015.03.16
바스보사  (0) 2015.01.26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Posted by poohazumma
, |

바스보사

Baking Studio/etc / 2015. 1. 26. 22:22

중동식 디저트 바스보사

어디선가 세계의 간식을 소개하는 책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가지각색의 모르는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거리들이 있더군요.

그중에 뭔가 하나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여기서 가능한 레시피를 찾다가

중동식 디저트 바스보사를

가지고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뭐 사실 제일 중요한 주재료

세몰리나를 사보려고 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곳들에서는

팔지 않는 불상사가 생겨서

수수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대체하기로 합니다.

 

재료

30×30팬 한개분량

세몰리나 500g(수수가루반죽300g,옥수수분말100g,율무가루100g)

코코넛분말 1컵(235ml컵)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설탕 1컵

녹인버터 200g

요거트 200g(생크림)

통아몬드 50알정도

시럽재료(설탕 1과 1/2컵, 물1컵, 레몬쥬스 1작은술)

 

과정

1. 베이킹팬에 버터를 발라두어요.

2, 전 버터를 녹이지 않고 실온에서 충분히 말랑하게 두었어요.

3. 큰 보울에 생크림,버터,설탕,수수반죽을넣고  따뜻한 물이 담긴

보울에 얹어 놓고 거품기로 버터를 풀고 설탕이 녹도록

저어주어요.

4. 설탕이 녹고 서로 잘 섞이면 가루류를 넣고 뭉쳐요.

 

5. 뭉쳐진 반죽을 베이킹팬에 옮겨서 평평하게 전체에

고르게 펴주어요.

6. 칼로 가로 8, 세로 8등분해요.

7. 원래 가운데에 아몬드를 하나씩 박아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전 아몬드없이 그냥 했어요.

8. 19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30분 정도 구워요.

9. 구워지는 사이에 냄비에 시럽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설탕이 녹고 5분정도 끓이고 불을 끄고 레몬쥬스를 넣어요.

10. 오븐에서 꺼낸 바스보사에 전체적으로 시럽을

고루 부어요.

11. 시간이 지나면서 골고루 촉촉하게 스며들때까지 두어요.

거듭 여러번 밝힌 바 있지만 제가

달달한 디저트를 좀 많이 먹고 있는데

사실 이 디저트도 달콤할 것 같아서 선택했거든요.

레시피보시면 아시듯이 정말 달아요.

아마 세몰리나를 사용해서 만들어도 제가 만들

레시피의 바스보사와 씹히는 맛은 비슷할것같아요.

수수와 옥수수가루 때문에 거친 가루가 씹히거든요.

그래서 잘 어울리는 맛인것 같아요.

부드러운 밀가루로 하면 이런 맛은 나지 않겠지요.

앞으로 얼마동안은 이걸로 종일

오물오물 하고 다닐 것 같네요.

정말 단게 필요하신분 한번 해보심이 ...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넛브리틀  (0) 2015.03.16
뽀끼??  (0) 2015.03.16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홈메이드 팥앙금  (1) 2014.05.25
Posted by poohazumma
, |

마지판 초코렛

초코렛이라는게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느낄때분노2

작은 조각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기분전환을 가능케 해주는 녀석이지요.호호

그냥 초코렛만으로도 맛있지만

여러가지 종류의 토핑과 속에 맛을 품고

있는 초코렛들이 있는데요.

맛이 궁금해서 만들어둔 마지판이 있어서

오늘은 마지판초코렛을 해보았어요.

 

재료

마지판 140g

견과다진것 50g(취향대로)

코팅초코렛 100g

 

과정

1. 마지판은 아몬드가루(100g), 슈거파우더(60g),

계란흰자(30g)을 뭉쳐서 만들수 있어요.

2. 냉장고에 두었던 마지판을 실온에 꺼내두어요.

3. 견과(전 아몬드와 캐슈를 썼어요)를 오븐에 살짝

구워서 다져놓아요.

4. 보울에 약간 말랑해진 마지판을 넣고 다진 견과를

잘 섞어서 뭉쳐요.

5. 약 3센티 내외의 지름의 원형으로 만들었어요.

6. 대략 13개 정도가 되네요.

7. 코팅초코렛(커버쳐보다 코팅초코렛이 예쁘게 굳어요.)

을 중탕보울에서 녹여서 만들어둔

견과 마지판을 하나씩 넣고 초코렛을 입히고

종이호일에 놓아서 굳혀요.

 

아직은 기온이 높아서 전 냉장고에서

한두시간 굳혀 주었어요.

(냉동실에 굳히면 꺼내고나서 녹아버리니

꼭 냉장실에서 굳히세요)

 

손으로 만든 원형이라 약간 울퉁불퉁한 면이

보이네여.

지난번에 마지판만 넣고 코팅한 초코렛이

너무 달기만 한것 같아서

안에 견과를 넣고 해보았는데

덕분에 조금 덜 달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네요.

사실 이런걸 만들어두면 저만 횡재한 꼴이 되요.

오며가며 하나씩 집어 먹기 일쑤거든요.

나이가 먹다보니 너무 달다 싶은 것도

자꾸 집어먹게 되네요.도와줘

어쨋든 우울할때는 최고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인 견해구요.

이제

담에는 가냐슈를 해봐야겠어요.멍2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뽀끼??  (0) 2015.03.16
바스보사  (0) 2015.01.26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홈메이드 팥앙금  (1) 2014.05.25
커스타드크림  (1) 2014.04.27
Posted by poohazumma
, |

생초코렛



가끔 그냥 초코렛이 아니구

입안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면서 달콤하게 퍼지는 생초코렛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날이 흐려서인지 갑자기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요. 또 했네요.슬퍼2

원레시피는 찾아보기는 했지만 양만 맞추었고

내용물이 조금 달라요. 집에 있는 걸로 했거든요.


재료

18×18 네모틀 (2.5×2×2 직사각형 64개)

생크림 240g

트리몰린 또는 물엿 20g

다크초콜릿 450g

밀크초콜릿 150g

버터 40g

럼 80ml

코코아가루



과정

1. 큰 보울에 생크림을 넣고 물엿을 넣어 잘 섞어요.

2. 중불에 올려 80도 정도로 데워지면 초콜릿을 다 넣고 불을 끄고 녹여요.

3. 덩어리 없이 잘 녹아서 섞이면 버터를 넣고 섞어요.

4. 럼을 넣고 고루 섞은 후에 틀에 부어요.


5. 초콜릿이 손으로 눌러서 자국이 남지 않을 정도로 굳어야해요.

요즘 날이 더운 관계로 냉장고에 잘 씌워서 넣고 굳혔어요.

6. 잘 굳은 초콜릿을 빠르게 잘라서 코코아 가루에 묻혀요.

더운 날에는 체온으로도 금방 녹아서 모양이 흐트러지니까요.

저도 자를 때부터 모양이 제멋대로이더군요.

이것도 기술이 필요한데 아직 제가 거기까지는 숙련이 안되어 있어서 말이죠.커피한잔


그래도 열심히 잘라서 통에 한가득이네요.

맛은 역시 좋군요. 

자르면서 일단 몇개 먹구요. 

모양이 예쁘다고 할만한 것을 골라 사진에 담는데 

역시 홈메이드라 투박하네요.ㅋ ㅋ


냉장고에서 다른 냄새가 배지 않게 싸서 넣어두고 굳으면

다른 분들에게도 나누어 주어야겠어요.

보시다시피 아주 많거든요.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스보사  (0) 2015.01.26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홈메이드 팥앙금  (1) 2014.05.25
커스타드크림  (1) 2014.04.27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2014.04.18
Posted by poohazumma
, |

달지않은 팥앙금


얼마전에 막내랑 통화하다가 

팥빵이 먹고 싶은데 파는 빵속에

팥이 너어무 달아서 몸서리가 쳐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그럼 내가 팥앙금 만들지 뭐."

그래서

팥을 또 사구

오늘 앙금을 만들었어요.

항상 그렇듯 아직은 모든 레시피를 일단 

인터넷으로 찾아보구요.

적절히 조절을 합니다.

달지않게 하려고 설탕을 반으로 줄여서

솔직히 너무 달지 않나 싶은데

다른 사람들은 뭐라 할지 빵을 만들어 본 후에 다시 올리지요.


재료

1.4kg의 팥앙금이 나와요.

팥 500g

설탕 100g

소금 약간

올리고당 60g


과정

1. 팥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하룻밤을 불립니다.

2. 불은 팥을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센불에 끓게 삶아요.

이렇게 처음 삶은 물은 끓으면 버리구요.

3. 다시 물을 팥의 5-7배 정도 붓고 끓여요.

4. 센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팥이 손으로 살짝 눌러도

부서지고 물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삶아요.(1시간정도)

5. 거품도 걷어주고 가끔 저어서 바닥에 타지 않게 주의하세요.

6. 삶다 보면 팥을 따로 으깨지 않아도 어느 정도 스스로 부서지더라구요.

고운 앙금이 아니고 팥알이 조금 있는 앙금을 하기로 해서 주걱으로 살살

저어주면서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두었어요.

7. 물이 거의 없어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섞은후에 올리고당을 넣어요.

8. 살짝 물이 생기는데 약불에 올려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저어줘요.

이 때는 계속 옆에서 저어주어야 해요. 금방 타거든요.

9. 부슬부슬 날라갈 정도는 아니구 덩어리가 살짝 뭉쳐질 정도의 물기만

남으면 불을 꺼요. 식으면 단단해져 있을 거예요.


10. 식으면 지퍼백에 넣고 양이 많으니 나중에 먹을 것은 냉동실에 넣고

필요할 때 꺼내서 해동해서 쓰면 돼요.

파는 앙금빵처럼 고운 앙금도 아니구 달지도 않지만 직접 만들어서 믿을 수 있고

설탕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 놓고 빵에 넣어 먹을 수 있지요.

뭐 색깔이 조금 어설프긴해요. 파는 것 같은 비주얼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이렇게 빵에 부수적인 토핑같은 것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게 더 좋구요.

해놓고 나면 괜히 배부른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만들어서 좋고 달지 않다고 하면서 만드는 중간에 반 공기는 퍼 먹었나봐요. ㅋ ㅋ

다음엔 이 앙금으로 빵 만들어 올리지요.

'Baking Studio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달하고 고소한 마지판초코렛  (0) 2014.09.11
달콤하고 사르르 녹는 생초코렛  (1) 2014.05.25
커스타드크림  (1) 2014.04.27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2014.04.18
천연발효종  (1) 2014.04.10
Posted by poohazumma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