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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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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


여러가지 카스테라가 있는데요.

전 쫀득하게 찰지면서 살짝 누르면 

찰칵찰칵한 소리같은 느낌의 카스테라가 좋아요.

다른 분들은 포슬포슬한 카스테라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식감의 카스테라 만들어요.

신난다.고고


재료(카스테라틀 20×10)

우유 30g

꿀 20g

물엿 10g

소금 1/4작은술

럼주 1클술

계란흰자 4개(차가운것)

설탕1 40g

계란노른자 6개

설탕2 50g

강력분(쫀득한 식감은 강력분이래요) 100g


과정

1. 렌지용 그릇에 우유와 꿀, 물엿을 넣고 따뜻하게

데워요. 소금을 넣고 섞은 다음 럼주를 넣어요.

2. 차가운 보울에 차가운 흰자를 넣고

휘핑하면서 흰자가 살짝 거품이

나기 시작하면 설탕1을 넣으면서 

단단하게 휘핑해요.


3. 다른 보울에 실온의 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잘 풀어주면서 설탕2를

넣고 녹여요.

4. 1.을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어요.

5. 체친 강력분을 넣고 거품기로 살살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어요.

6. 5.에 2.의 흰자거품을 1/3정도 덜어서 넣고

살살 섞어요.

7. 대충 섞이면 다시 1/3을 넣고 섞어요.

8. 나머지를 넣고 섞어요. 살살해야 해요.

거품이 꺼지면 주저앉은 떡이 되거든요.


9. 유산지를 깐 나무틀에 반죽이 든 보울을

높이 들고 부어요.

(공기방울이 덜 생기라고 그러는거예요.)

10. 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굽다가

165도로 내려서 40분정도 구웠어요.

항상 그렇듯 가정용 오븐은 상황에 따르셔야 하구요.

오븐온도는 대략 그정도 선에서 맞추어야 

한다는 거구요.

11. 나무스틱으로 찔러보아서 묻어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겁니다.


12. 오븐에서 꺼내서 쟁반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용유를 바른후 카스테라를 거꾸로 

엎어두어요. 

왜 그런지 이렇게 해야 중간에 찌그러짐이 

거의 없더라구요.

13. 식은후에 뒤집어서 종이호일을 살살 떼어요.


옆이 또 살짝 찌그러짐이 있네요.

제빵은 한 번 배웠지만 제과는 수강한 적이

없어서 카스테라는 뭔가 팁이 필요한 거 같아요.

하는 김에 초코카스테라도 같이 구웠어요.

슬라이스해서 늘어놓아보니 단면은 

반죽이 뭉친 부분은 없더라구요.

더 연구해 봐야 할 듯  ㅠ ㅠ

맛은 역시 예상한 대로 이구요.

항상 그렇듯 제가 조금씩 설탕량을 줄여서

파는것보다는 조금 덜 답니다.

즐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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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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