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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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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포도 천연발효종빵

요즘 많이 관심들 가지고 있는 건강빵의 하나이지요.

화학적인 이스트를 쓰지 않고

천연적으로 만든 발효액으로

빵을 만들어 보려구요.

이전부터 여러번 연습을 했는데

많이 실패했다지요.ㅋ ㅋ

이제서야 조금씩 모양이 제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딸기, 사과, 귤등을 이용해서 발효액을 얻었는데

요번엔 건포도, 이 녀석들로 합니다.

발표액종 만드는 과정은 http://poohandalicia.tistory.com/7를 참고하세요.

   

재료

발효액종250ml

밀가루400g

소금6g

꿀20g

※몰트는 없어서 생략했구요. 통밀가루나 유기농밀가루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꿀은 제가 넣은 것이구요.

원래 레시피는 꿀이 없습니다. 취향대로오케이2

과정

1. 재료를 다 넣고 반죽한다.

반죽기로 해보고 손으로도 해 봤는데

손으로 하는게 더 나은 거 같아요.

20분 정도 밀면서 반죽했어요.

 

2. 보울에 넣고 랲을 씌워 25도 정도에서

2-3배 부풀때까지 8시간 이상 1차발효시킨다.

 

3. 1차발효후 원하는 모양대로 성형하고

2차발효를 2-3시간 정도 약 2배로

부풀때까지 둔다.

 

4. 190도 예열된 오븐에 30분 전후로 굽는다.

크기가 작은 빵은 시간을 짧게

커다란 빵은 시간을 길게 굽는다.

 

 

아직 모양새는 그리 예쁘진 않은데요.

색도 하얀빵이 아니에요.

그런데 씹으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빵이랍니다.

원액을 그대로 넣어서인지 빵이 오븐에서 나올때는

시큼한 향이 조금 나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식으면서 시큼한 향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첨가물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보관기간도 길고 맛도 좋은 빵이랍니다.

물론 만드는 시간이 6일 정도 걸리니

정∼말 슬로우푸드지요.

 

딸기랑 사과발효액으로 만든 빵도 과정은 같구요.

사진 보여드릴게요.

 

 

 

 

3주정도 전부터 작업했던 빵들이네요.

실패한건 올리지 않았어요.ㅋ ㅋ

발효액만드는데 5일 빵만드는데 2일

그나마 원종을 만들지 않고 발효액을

바로 써서 총 7일이 걸리네요.

그래도 건강에 좋은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뿌듯하네요.

모두 맛있게 드세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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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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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종

Baking Studio/etc / 2014. 4. 10. 18:47

천연발효종원액만들기

 

천연발효종빵얘기를 하려다보니

발효종만드는 과정을 먼저 올려야 할 것 같아요.

화학적인 이스트를 넣지 않고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천연효모를 이용해서

만든 빵이 천연발효종빵이지요.

천연발효액을 만드는 과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책을 사야했어요.

그게 조금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거기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지금 가장 구하기 쉬운

 사과,딸기,건포도를

이용해서 여러번 실험을 했어요.요리

그럼

제가 만들어 본 천연발효액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준비물

500ml유리병, 설탕1작은술, 물250ml(25도-27도)

사과(2센티깎뚝썰기한것)100g(딸기 또는 건포도)

과정

1. 먼저 깨끗이 씻은 유리병은 끓는 물에 5분정도 삶아

거꾸로 놓아 말린다.

2. 살균한 병에 사과썰은것과 물과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뚜껑을 느슨히 닫는다.

(꽉 닫으면 가스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3. 실내온도를 봄,가을엔 28도, 여름엔 25-26도

겨울엔 27-28돌 정도로 유지되는 곳에

병을 보관한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5. 3일째에는 짙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기포가 많이

생기고 알코올향이 풍깁니다. 이제부터는 젓지 않는다. 

6. 4일째, 바닥에 하얀침전물이 생긱기 시작한다.

7. 표면에 거품이 약간 줄고 시큼한 향이 풍긴다.

맛을 보면 상큼한 신맛이 나며 단맛은 없다.

8. 완성된 발효종은 체에 걸러 액체만

발효했던 병에담아둔다.

9. 발효액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에서 이주일까지

쓸수 있다. 중간에 한번 열어 설탕 1작은술을 넣어준다.

 

이렇게 발효액은 완성이 되는데요.

빵을 만들려면 이 발효액을 가지고 밀가루를 섞어

원종을 만들어 쓰더라구요.

이게 또 여러 과정을 거치고 밀가루도 많이 들어가서

가정에서 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제맘대로 발효액만으로 빵을 만들기를 도전합니다.

발효액을 그대로 사용해서 빵을 해도 되는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기에 그 레시피대로 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액은 재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250ml전후의 발효액을

얻을 수 있었구요.

자∼

빵은 다시 올릴게요.굿모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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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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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

 

 

요즘 과일은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어서

웬만큼 달콤한 맛을 가지지 않은 과일은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얼마전에 맛이 없어 그냥은 먹을 수 없다고

언니가 사과파이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사과 몇개를 주었어요.

며칠전에 호두파이하면서 파이지를

넉넉하게 만들어 두었던 것이 생각이

나서 걍∼사과파이 시작합니다.

 

-준비물-

 

프라이팬, 밀대, 지름7과9센티 종이틀,

 

-재료-

 

파이지(  21센티틀분량의 2배  )

사과 320g

버터 7g

슈거파우더 60g

전분 5g

계피가루

레몬즙

(전 사과 800g을 했어요.)

 

1. 파이지를 3mm정도로 밀어 크기대로 잘라서 종이틀에

맞추어 냉장고에서 휴지시킵니다.

위에 덮을 파이껍질도 동그랗게 잘라 둡니다.

 

2. 사과 껍질을 깎고 사방 1.5센티로 깎뚝썰기 합니다.

3. 약불에 팬을 올려 버터를 녹이고 사과와 슈거파우더를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졸입니다.(15분정도)

 

4. 색이 짙어지고 국물이 작아지면 계피가루와 레몬즙을

넣고 계속 졸입니다.

5. 바닥에 약간의 국물이 남을때, 전분을 넣고

살짝 저어주고 불을 끕니다.

 

6. 사과조림이 식으면 파이지틀에 담고

파이껍질을 덮어 오븐에서 벌어지지않게

테두리를 잘 눌러주고

7. 노른자에 약간의 물을 섞어서 파이위에

발라줍니다.

8.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굽습니다.

색을 봐서 갈색으로 되면 꺼내면 됩니다.

 

이런 모양이 ㅋ ㅋ

별로 예쁘지가 않네요.

노른자를 바른 부위가 잘 표현이 되지 않았어요.

파이껍질이 벌어지기도 했구요.

더 연습이 필요한 것으로 낙점!!!

앞으로 몇번 더 해보야 하것 같아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답니다.

새콤달콤, 바삭,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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