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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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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후쿠오카0520

여행 / 2018. 6. 11. 20:08

쿠로카와온천2일차

 

모두 알아서들 일찍 일어난 모양이다.

식사후 체크아웃을 바로 할 수 있게 준비하고 다른 방을 두드리니 모두 준비완료!

6시20분에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다. 카운터에서 조식을 현금계산하고 입장.

규모가 작은 장소고 메뉴가 많지는 않지만 구성이 알찬 음식이었고 신선하고 정성이 느껴졌다.

 

 

 

8시 30분 경 체크아웃하고 캐리어를 끌고 하카타버스터미널로 걸어갔다.

 

 

 

컴퍼트호텔이 보인다. 맞은편이 하카타역, 그리고 그옆이 하카타 버스터미널이다.

 

하카타역을 지나면서 터미널이 보인다. 오른쪽이 하카타역.

 

9시경에 터미널에 도착해서 3층 승차매표소에서 승차예매권과 여권을 제시하고 승차권을 받는다.

 

 

34번 승강장에서 9시36분에 출발이다. 좌석번호가 있고 버스타면서 체크를 하며 들어간다.

 

 

우리나라랑 다른 길의 풍경이다.

 

서두르는 일이 없는 이곳.

운전도 아주 안전하게 막히지 않아도 달리지 않는다.

12시 15분에 쿠로카와온천마을에 도착했다.

 

우리가 예약한 쿠로카와소에는 한국인 스탭이 있어서 미리 송영서비스를 부탁했다.

 

 

일본인 스탭이 나와 짐을 미리 옮겨주고 마을을 돌아볼 수 있는 지도랑 환영글을 주었다.

가족탕(히노끼탕으로)을 21시로 예약하고 가이세키시간도 확인하고 우리는 가볍게 온천마을로 간다.

 

 

온천마패가 걸려 있던 곳을 지나 내려가면 도라야키가게, 슈크림가게, 얼굴에 온천김을 맞는곳, 신메이칸, 꿀가게,

그리고 여러가지 식당들과 기념품가게들.

걸으면 20분이면 충분한 거리에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다.

 

 

 

 

 

 

먹고 구경했으니 이제 우리의 숙소로 걸어간다.

약간 떨어져 있다고 해도 10분거리다.

가는 길이 예뻤다.

 

 

 

 

참,

온천마을 입구에 미니편의점?(우리나라 동네슈퍼 비슷)이 있다.

 

 

위 사진은 맥주이고 아래 사진은 온천계란과 먹는 라무네(사이다란다.)

 

료칸에 3시경에 도착한것 같다.

체크인을 하니 206호와 208호란다. 왜 룸을 떨어뜨렸는지 의아했는데 206호가 조금 작고 욕탕이 없고 208호가 크고 히노끼탕이 있는 구조이다. 6인을 예약해서인지 더 큰 룸을 준것 같기도 하고?

서둘러 짐을 풀고 온천을 즐기러 가본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오늘의 여탕(남녀의 탕이 매일 바뀐다)으로 들어가면 실내욕탕이 있고 밖으로 나 있는 유리문을 열면 노천온천이 있다. 유황냄새가 나면서 약간 뽀얀물색이다. 바닥은 약간 미끄럽고.

나름 관리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이 우리만 즐기게 되어 좋았다. 느낌때문인지 다음날 피부가 부드러워진것 같기도 하고. 우습게도.

 

208호에서 6시부터 가이세키 저녁식사가 시작된다고 해서 온천을 끝내고 시간에 맞추어 208호로 모였다.

직원이 열심히 한 단계씩 음식을 서빙한다. 우리나라 한정식이 나오는 순서랑 비슷하다.

종류도 많았지만 차려진 음식이 먹기 아까울정도로 예뻤다.

 

 

 

 

 

 

 

 

 

 

 

 

처음 먹어본 거라 어떤지 비교는 못하고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음식이었고 정신없어서인지 맛은 기억이 나질 않네.

짠 음식은  없었다.

 

9시에 예약한 가족탕을 우리 모두 같이 이용하고 각자의 객실에서 깊은 잠으로 고!

 

*

료칸도 디파짓이 없다. 료칸에서 운영하는 작은숍이 있다.

쿠로카와소는 2층짜리 건물의 본채와 별채(단독객실인듯)가 있고

온천욕탕이 세개인데 외부인이 같이 사용하는 욕탕, 투숙객이 이용하는 욕탕, 그리고 가족탕이다.

처음 객실에 들어가면 스탭이 따라와서 유카타입는 법 등을 설명해주고 간다.

객실은 다다미로 되어있고 욕실엔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다.(욕조는 208호만.)

머리빗, 샤워캡, 칫솔세트,개인수건이 있다.

객실엔 차마실수 있는 도구가 있고 냉장고 그리고 환영간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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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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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후쿠오카 0519

여행 / 2018. 6. 11. 20:08

여행 1일차.

 

출발일이 토요일이고 담주 화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이어서 연휴임을 미리 걱정되어 공항에서 만남을 일찍 가지기로 했다.

삼성동 공항터미널에서 8시10분출발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막히지도 않았고 도착하니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공항은 예상만큼 붐비지는 않았다.

48시간전에 아시아나홈피서 웹체크인을 하고 보딩패스를 인쇄해왔다.(모바일도 가능하다.)

신속한 이동을 위해 기내용캐리어로 지참하기로 했었다.(10kg이내. 세면합이115cm이하. 액체류는20×20지퍼백안에.)

각자 로밍을 체크하고 입국심사하러 고!

짐과 소지품등의 검사대를 지나고 자동출입국심사(국내주민등록증을 가진 모든 사람 가능)로 통과.

 

36번게이트로 12시5분전에 가면 되는데  2시간이나 남았다.

각자 쇼핑하고 쉬는 걸로 얘기하고

언니와 동생이 쇼핑하는 사이에 엄마와 아시아나비즈니스라운지를 이용했다.

pp카드로만 이용가능했었는데 이제는 아시아나항공권과 pp카드를 다 제시해야 한다.(동반인은 카드결재함)

 

 

먹는것보다 쉬는것을 위주로 할 수있는 라운지이다.(먹을게 많은곳은 마터나라운지다.)

 

36번게이트는 28번게이트를 지나 옆으로 난 통로로 끝까지 가서 또 아래로 한층을 내려간다.

항상 게이트로 가는 시간을 계산하고 쉬어야 한다.

 

oz134, 탑승시간이 10분 늦었지만 후쿠오카 도착은 정각이었다.

그래서 국적기인 모양이다.(저가항공은 딜레이가 많다고 들었다)

비행시간이 1시간이어서 간단한 식사와 물이 제공된다. 그리고 면세품...

앗, 그리고 커피를 안주더이다. ㅠ ㅠ

 

 

후쿠오카공항도착.

입국절차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다 같이 기념사진 찍고  2번 버스승강장으로

 

 

 

하카타, 텐진행 버스를 탑승한다.(하카타만 가는 버스도 있다.)

앞에 전광판에 다음정거장이 표시된다.(금액도) 한글도 표시된다.

하카타역을 지나서 다음역인 에키마에 욘초메 정거장서 내리면 된다.(30분정도 소요)

이미 구입한 산큐패스가 후쿠오카 시내와 쿠로카와행버스를 이용할 수있는 패스다.

버스를 탈 때 티켓을 뽑고 내릴 때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된다.

 

 

 

에키메에욘초메 정거장에 내리면 길건너에 서튼호텔이 보인다.

7층에 객실이었는데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크기도 큰 편이라고 했다.

객실비품도 샴푸 빗 칫솔들 잘 갖추어져 있었다.

티비는 보지도 않았지만 일본채널외에 거의 없는것 같다.

나에게만 그런지 모르지만 가장 큰 단점은 객실의 담배냄새가 심했다.

 

객실입구서 찍었다. 참 체크인할 때 디파짓을 요구하지 않았다.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를 가기 위해 서튼호텔 맞은편 정류장(올때 버스내린곳임)에서 모모치해변을 가는 버스번호와 시간을 확인하고 탄다. 40분 정도 소요되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해변으로 약5분 정도 걸어야 했다. 탁 트이고 한적한 해변이었다. 여름이면 복잡하려는지 모르겠다. 해변에서 보이는 마리존은 100m정도 길에 카페와 예쁜 성같은 집이 있었다.

 

 

 

 사진을 남기고 후쿠오카타워로 간다. 여권이 있으면 타워입장권을 할인해준다.

 

고속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설명을 들으며 올라간다.

아직 해가 지지 않아서 도심과 해변의 야경은 보지 못했다.

 

 

 

 

후쿠오카타워를 나와 타워를 끼고 건물의 반을 돌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아마 기점인것 같다.

멘타이쥬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텐진역 근처에서 내려 15분 정도 걸어서 찾아갔다.

구글지도에서 길찾기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건물이 특이하다.

메뉴는 멘타이코, 츠케멘, 명란구이,그리고 모츠나베를 주문했다.

역시 짰다. 육수를 아무리 넣어도 우리에게는 짜더라.

곱창이 들어간 모츠나베는 엄마가 싫어하셨다.

그래도 맛집이라는 곳에 도장 찍음. 쾅!

 

 

 

 

저녁을 먹고 텐진역으로 쇼핑을 하려고 했는데 문을 닫고 있어서 살짝 보기만 했다.

늦어서 버스를 포기(힘들어서 ㅠ)하고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갔다.(산큐패스는 지하철은 안된다)

하카타역에서 10분거리에 서튼호텔이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멘타이쥬에서 오는 길에 텐진역 상가에서서 사과와크림이 든 파이와

하카타역에서 일포르노∼크로와상,흑당커피등을 사서 호텔로 고고.

피곤하지만 바빴던 첫날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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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후쿠오카준비

여행 / 2018. 6. 11. 20:08

후쿠오카,료칸여행준비

 

오래전부터 여행을 했지만 이렇게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순서도 뒤죽박죽일거고 내용도 부실하리라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올리다보면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올려봅니다.

대부분의 자유여행하시는 분들이 이런 과정을 진행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도 친정엄마의 생신을 빌미삼아 엄마와 딸들의 여행을 계획해보았습니다. 

여행일정이 5월19일부터 5월21일이고 연휴여서 2월부터 서둘러 항공권과 숙박을 예약.

1박은 후쿠오카,  1박은 쿠로카와온천입니다.

 

항공은 아시아나로 예약.(연휴라서 평상시에 2배가량의 가격)

후쿠오카는 서튼호텔,쿠로카와는 쿠로카와소였고 호텔패스에서 예약.

4월19일에 산큐패스주문하고 쿠로카와행 버스승차권을 여행박사에서 예약완료.

 

 

 

위는 여행박사에 대행해준 승차예매권이고 아래는 산큐패스임.

로밍은 sk텔레콤은 한중일패스5일권(내경우)으로 했고 다른 통신사도 이와 비슷한 상품이 있는걸로 압니다.

여기까지 미리 준비한 거구요.

이제 여행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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