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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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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7월4일

여행 / 2018. 8. 1. 14:00

뉴욕여행 시작날 7.4

 

 

2년여만에 가족여행을 시작합니다.

어떤 여행이든 여행은 즐거운 일입니다.

자 가봅시다요.

 

그저께 케세이퍼시픽 좌석체크인이 되지 않아서 불안한 마음에 조금 서두르기로 해서

새벽6시30분에 공항에 도착해서 보딩패스를 받고 짐을 부칩니다.

보딩패스는 홍콩행, 뉴욕행 2장이고 짐은 뉴욕에서 찾습니다.

 

 

사실 불안했던 이유는

항공권의 구입당시 가장 저렴한 티켓이 2장만 있어서 아드님을 조금 더 비싼 가격의 티켓을 구입하게 됩니다.

이 2장과 1장의 티켓이 좌석을 미리 정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생겨서

아드님의 좌석만 미리 해두었는데

그게 자칫

우리 가족을 전부 흩어지게 할수도 있어서 서두르게 된거지요.

7월초인데도 항공의 좌석이 거의 없더군요.

 

자동출입국 심사가 이제 주민등록을 가진 모든 한국인이 가능해져서

더 편해?진 거지요.

2터미널이 생기고 외항사인 케세이퍼시픽이 1터미널의 메인동의 게이트를 이용하게 된 모양입니다.

우리의 게이트는 50이구요.

28게이트 근처에서 면세품을 찾고

출발게이트 근처의 마티나라운지로 향합니다.

pp카드로 입장가능한 라운지로 식사음식이 많고 쉬는 공간은 조금 적은 라운지입니다.

남푠님이 좋아라 하시는 곳입니다.

빵코너만 찍었네요. 이런.

죽, 밥, 볶음밥,계란요리,샐러드,과일,컵라면,떢볶이,요구르트등등 많습니다.

 

cx417 10시 15분 정시에 출발하는군요. 에어버스이고 2-4-2배열좌석입니다.

우리는 제일 뒤쪽에 비행기가 좁아지는 부분에 좌석이 3으로 줄어드는 열로 예약했습니다.

 

usb연결잭은 식사판을 열면 보입니다.

 

케세이퍼시픽은 기내식이 좋다는 평을 가진 항공사이지요.

아이스크림디저트도 좋구요.

즐길 오락거리도 많은 편입니다.

전 유란채식을 미리 신청했습니다.

특별식은 출발 하루전까지 전화로 신청가능하고 메뉴는 홈페이지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특별식을 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제일 먼저 나오걸랑요.

 

아래식사는 아드님의 일반식입닌다.

 

12시30분에 홍콩공항에 도착해서 환승이라고 쓰인 팻말을 따라 가면

여권과 티켓을 확인하고 짐검사 엑스레이를 다시 합니다.

그리고 면세점이 있는 층(출국층)이 나옵니다.

게이트3으로 3시25분까지 가면 됩니다.

게이트는 인천에서 보딩패스를 받을 때 표시되어 있지 않고 홍콩에 도착해서 곳곳에 있는

출발안내 전광판을 확인하면 됩니다.

면세점쇼핑은 관심이 없는 관계로 출발게이트 근처에

프라자프리미엄라운지로 고고!(PP카드사용)

마지막 사진은 라운지내의 출국안내 전광판입니다.

오후시간이라서 누들과 딤섬 샐러드 빵과 맥주 커피등 음료

여기도 먹을게 많습니다. 계속 배속에 넣기만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게이트3으로 3시25분까지 오라고 하더군요.

짐검사가 다시 있을 거라고 해서 조금 일찍 나서서 게이트 앞으로 갑니다.

게이트 앞에서 위 사진의 가운데에 보이는 보안요원? 여러명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권과 티켓을 확인하고

몇가지를 물어보고 여권뒤에 체크한 표시로 뭔가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줄서서 들어가다가 짐검사를 또 합니다.

철저한 검사를 하더군요.

비행기는 보잉이고 조금 연식이 되어 보입니다.

3-3-3배열좌석이고 발을 올릴수 있는 발판은 없고 요즘은 안대나 양말이 든 키트는 제공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엔터테인먼트는 홍콩 갈때와 같습니다.

식사는 저녁과 아침이 나오구

컵라면을 달라면 주고

과자등 간식거리를 바구니에 담아 중간의 갤러리 앞에 사람들이 다니면서 집어먹기 좋은 곳에 두더군요.

중간에 계속 채워주어서 줄기차게 가져다 먹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쉴 시간이 없어요. ㅠ ㅠ

대략 16시간정도를 날아서 갑니다.

자도자도 시간이 멈춘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반식 저녁입니다.

유란채식 아침입니다.

 

뉴욕시간으로 저녁 6시50분 jfk공항에 도착했습니다.(터미널8)

입국절차는 복잡하지 않았고 가족여행이어서 그런지 심사도 가족전부를 한꺼번에 했습니다.

별다른 질문도 없었고 지문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고 그냥 통과했습니다.

혹시나 인쇄를 해두었던 이스타서류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go airlink셔틀버스를 예약해두었는데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조금이라도 빠른 셔틀을 탈 수 있을지도 모르니

서둘러 나가기로 합니다.

입국장 나가기전 웰컴센터에 빨간조끼를 입은 직원에게 인쇄한 셔틀예약증을 보여주니 짐이 몇개인지 체크하고

기다리면 호명한다고 하더군요.

공항에서 시내까지 운행하는 여러 셔틀회사가 다 이곳에서 관리되는것 같았습니다.

조금 후에 우리를 부르더군요. 복잡한 공항내부라 사람소리가 잘 안들려서 우리를 한참 불렀다고 하더군요.

입국장 바깥으로 나오자마자 길 건너편에 하얀색 바탕에 go airlink shuttle라고 씌여진 11인승입니다.

우리를 태우고 다른 터미널을 들러서 다른 여행객을 태우고 맨하탄으로 갑니다.

저녁이라 벌써 가는길이 어두워서 밖이 보이지도 않아서 졸면서 갑니다.

 

40분정도  지나서 homewood suites hotel에 도착했습니다.

예약대행을 의뢰했던 호텔패스에 늦은 체크인을 미리 전달했습니다.(혹시나 해서)

로비가 작고 아담합니다.

체크인할 때 디파짓 150불을 카드로 결재합니다.

특이하게 로비에 처음보는 커피와 물 등 음료통?이 있습니다. 일회용컵과 액상프림과 설탕도 있구요.

코코아는 스위스미스이고 한포씩 뜯어서 뜨거운물에 타 먹습니다.

그런데 날은 더운데 아이스커피는 없어서 밤에 커피를 가지고 객실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었습니다.

이틀내내 커피를 마구마구 가져다 먹었습니다.(24시간사용가능)

역쉬 공짜는 좋습니당.

객실입니다. 조금 지나서 찍은거라 엉망이군요. ㅋ ㅋ

퀸베드와 쇼파베드입니다.

깔끔해보이는데 조금 오래된 호텔느낌입니다.

전기렌지과 커피머신(캡슐임), 얼음용기(복도중간에 아이스머신있음)

그리고 큰 냉장고, 전자렌지.

냄비와 수저, 프라이팬도 있어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씽크대 물이 완전히 막혀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욕실에 세면대도 물이 잘 내려가질 않았습니다.

그냥 대충 쓰고 지냈습니다. 귀찮다고 애기하지 말자고 하더군요.

이런 상태면 얘기하면 룸을 바꾸어 줄텐데.....

욕실에 비누, 샴푸, 린스는 있고 치솔과치약이 없습니다. 욕조도 없고 샤워시설입니다.

샤워할 때 물은 잘 내려가더군요.

잠깐,

참고로 지하2층에 코인세탁기가 있습니다. 둘째날 몇가지의 빨래를 여기서 했습니다.

빨래와 건조 각각 2500원정도 합니다. 빨래가 정말 보송하게 되서 놀랐다지요?

지하2층에는 비즈니스센터도 있습니다.

옥상은 테이블과 의자가 몇개 있고 약간의 나무를 이용해서 밖을 보며 즐길수 있게 되어 있는데

더워서 그냥 보기만 하는걸로.

시설은 좀 낡았지만 필요한 것들이 있었고 물가가 비싼 뉴욕에서는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호텔주변에 편의점이 골목입구에 있어 이용했습니다.

밤에는 조금 무서워서 나가지 않았구요. 한적하더라구요.

또 포함된 조식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건 5일 일정에서 보여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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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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