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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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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4.27 커스타드크림 1
  2. 2014.04.18 투박한 홈메이드 카라멜 1
  3. 2014.04.10 천연발효종 1
  4. 2014.03.29 식신로드에 나온 더치팬케이크 따라하기 1

커스타드크림

Baking Studio/etc / 2014. 4. 27. 13:19

  다목적으로 쓰이는 커스타드크림

슈크림빵에 대표적으로 들어있고 

케잌에 샌딩하기도 하고 파이속에 채우기도 하구요.

너무나 달콤하고 촉촉한 크림이에요.

정식으로 하려면 조금 귀찮아서요.부르르2

전자렌지를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려구요.


  (커스타드 350g정도의 분량)

  계란노른자 3개

  설탕 60g

  우유 250g

  박력분 25g

  바닐라 빈 1/2개

  버터 10g



  과정 (전 2배 분량으로 했어요.)

1. 큰 보울에 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풀어주기.

2. 설탕을 넣고 저어 녹이기.

3. 우유 80g을 먼저 넣고 젓기.

4. 박력분을 체에 쳐서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주기.

5. 나머지 우유를 넣고 섞기.

6. 체에 거르기 (찌거기가 나와요.)

7. 렌지용그릇에 넣고 랲을 씌우고 렌지에 3분 돌리기.

8. 꺼내서 거품기로 잘 섞어 줘요. 가장자리부터 살짝 걸죽해지기 시작해요.

9. 다시 랲을 씌워 렌지에 3분 돌리고

10. 꺼내서 거품기로 저어요. 많이 걸죽해져있을 거예요.

11. 여기서 뜨거울때 버터를 넣고 저어 주어도 되구요.

전 1분 정도 렌지에 더 돌렸어요. 더 걸죽해지라구요.

12. 다 섞이면 랲으로 크림을 공기없이 덮어 주고 식혀요.


완성이에요. 불에 올려서 젓고 하는 것보다 휠씬 편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그저 달콤하기만 하네요.

이제 크림은  완성되었으니 뭐든 만들러 가야겠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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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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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카라멜

 

나이가 어렸을 때는 사탕을 별로 먹지 않았어요.

그런데 많은 할머니들이 장에 가면 사탕봉지를 꼭 사시잖아요.

달달한 설탕덩어리를 왜 하루에도 몇개씩 드시나 했거든요.

우습게도 이제 제가 그러네요.

여기저기 사탕이나 카라멜을 두고 종일 하나씩 까먹고 있어요.

나이를 먹는 자연스런 모습인지 뭔지 모르겠네요. ㅋ ㅋ ??

처음에는 내가 먹고 싶어 시작했구요.  여러번 실패를 했지요.

덜 끓여서 물렁하다 못해 풀어지는 카라멜, 반대로 너무 끓여서

아주 딱딱한 사탕처럼 되어버린 카라멜 ㅠ ㅠ

끓이다가 어느 시점에서 불을 끄고 틀에 부어야 하는지가 중요하더라구요.생각중

재료(대략 3.5센터 사각형으로 45∼47개 정도분량)

 

물엿 20큰술 (밥수저나 계량스푼으로)

설탕 20큰술

소금(카라멜에 따라서 가감) 조금

버터 60g

땅콩버터 6큰술

 

재료도 간단하고 과정이 어려운 것은 아닌데

위에서 말했듯이 불조절과 꺼야 할 타이밍을 맞추는게 포인트예요.

1. 위의 재료를 냄비에 다 넣고(액체를 먼저 넣고 위에 설탕을 넣는게 편해요)

중불에 올려요.

2. 냄비 둘레부터 살짝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주걱으로 살살 섞어가며 끓여요.

3. 전체적으로 부글거리며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끓여요.

4. 양도 줄어들고 거품의 모양이 커지고 걸쭉한 느낌이 들거예요.(15분정도)

5. 찬물을 담은 그릇에 넣어보고 단단하게 굳으면 다 된 거예요.

6. 불을 끄고 한번 살짝 저어준후 종이호일을 깔아둔 트레이(20×30)에 부어요.

 반은 땅콩을 뿌려 두었어요.

 

7. 시원한 곳에 두면 한시간이면 손가락이 살짝 눌리는 정도로 굳어요.

(봄,가을은 베란다가 좋구요. 여름은 냉장고에서 굳혀야 할거예요.)

8. 큰 쟁반에 거꾸로 엎으면 종이호일은 잘 떨어진답니다.

9. 칼로 원하는 모양대로 자르면 됩니다. 크기에 따라 개수가 틀려지겠지요.

10. 작은 제과용봉투에 담아두어요. 그냥 두면 실온에서는 서로 붙거든요.

 

사진은 네가지(밀크,홍차,초코,땅콩)카라멜이구요. 각각의 재료는

밀크 - 물엿 10큰술, 연유 1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60g, 소금약간

홍차 - 물엿 2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60g, 소금약간, 홍차티백3개

초코 - 물엿 20큰술, 설탕 20큰술, 버터 50g, 소금약간, 다크초코렛80g,

아무래도 방부제가 없는 카라멜이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가지 맛으로 할 수 있어요. 생강카라멜, 레몬카라멜, 흑임자카라멜

들깨카라멜, 녹차카라멜 등 여기까지는 제가 해본 거구요.

앞으로 다른 맛으로도 해 볼 생각이에요.

특별한 제과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맛도 좋으니

한번 해보시면 어떨지요.

참  칼로리는 여기서 얘기하기가 뭐하네요. 그냥 무시하죠. 가끔은요.오케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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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발효종

Baking Studio/etc / 2014. 4. 10. 18:47

천연발효종원액만들기

 

천연발효종빵얘기를 하려다보니

발효종만드는 과정을 먼저 올려야 할 것 같아요.

화학적인 이스트를 넣지 않고 과일이나 야채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천연효모를 이용해서

만든 빵이 천연발효종빵이지요.

천연발효액을 만드는 과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책을 사야했어요.

그게 조금 자세히 나와 있더군요.

 거기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지금 가장 구하기 쉬운

 사과,딸기,건포도를

이용해서 여러번 실험을 했어요.요리

그럼

제가 만들어 본 천연발효액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준비물

500ml유리병, 설탕1작은술, 물250ml(25도-27도)

사과(2센티깎뚝썰기한것)100g(딸기 또는 건포도)

과정

1. 먼저 깨끗이 씻은 유리병은 끓는 물에 5분정도 삶아

거꾸로 놓아 말린다.

2. 살균한 병에 사과썰은것과 물과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뚜껑을 느슨히 닫는다.

(꽉 닫으면 가스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3. 실내온도를 봄,가을엔 28도, 여름엔 25-26도

겨울엔 27-28돌 정도로 유지되는 곳에

병을 보관한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4. 1-2일에는 물이 흐린색으로 되고 사과표면에 기포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소독한 젓가락으로 하루에 한 번

저어줍니다.

5. 3일째에는 짙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기포가 많이

생기고 알코올향이 풍깁니다. 이제부터는 젓지 않는다. 

6. 4일째, 바닥에 하얀침전물이 생긱기 시작한다.

7. 표면에 거품이 약간 줄고 시큼한 향이 풍긴다.

맛을 보면 상큼한 신맛이 나며 단맛은 없다.

8. 완성된 발효종은 체에 걸러 액체만

발효했던 병에담아둔다.

9. 발효액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에서 이주일까지

쓸수 있다. 중간에 한번 열어 설탕 1작은술을 넣어준다.

 

이렇게 발효액은 완성이 되는데요.

빵을 만들려면 이 발효액을 가지고 밀가루를 섞어

원종을 만들어 쓰더라구요.

이게 또 여러 과정을 거치고 밀가루도 많이 들어가서

가정에서 하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지는 단점이 있어서

저는 제맘대로 발효액만으로 빵을 만들기를 도전합니다.

발효액을 그대로 사용해서 빵을 해도 되는 방법을

책에서 알려주기에 그 레시피대로 하기로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액은 재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략 250ml전후의 발효액을

얻을 수 있었구요.

자∼

빵은 다시 올릴게요.굿모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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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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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더치팬케이크

요리채널을 주로 찾아서 보곤 하는데요

음식이 나오는 채널은 일단 멈춰서 봅니다.

눈으로 보는 식탐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우연히 식신로드가 나오는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그날 이 팬케이크에 여러가지 토핑을

단순히 디저트가 아닌 식사로도 훌륭한 비주얼을

가진 곳이 나오더군요. 전 일단 디저트의 개념으로

한번 팬케이크를 해보기로 합니다.

 

-준비물-

원형팬3개(17cm, 15cm,15cm), 240ml컵, 큰보울

 

-재료-

1/2컵 다목적밀가루

1작은술 소금

1큰술 설탕(안넣으셔도 되요)

1/2컵 우유

계란 2개

버터나식용유1큰술

 

 

1. 오븐을 200도로 예열하면서 원형팬을 넣어두기

2. 팬이 뜨거워지면 꺼내서 버터나 오일을 골고루 발라 준다.

3. 밀가루,설탕,소금을 잘 섞는다.

4. 우유와 계란을 섞는다.

 

 

5. 3에 4를 넣고 매끄럽게 반죽한다.

6. 버터를 바른 팬이 뜨거울 때 재빨리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는다.

7. 15분후에 갈색으로 부풀어 오르면 꺼냅니다.

 

 

세개가 각각 모양이 다르죠?

테두리는 갈색이 예쁘게 나온것 같구요

제일 큰 팬이 잘 나왔네요

tv에서는 여기에 스파게티나 야채등 여러가지를 넣어서 같이 잘라서 먹더라구요.

맛있게 보이기는 했지만

전 팬케이크의 맛이 궁금해서 그냥 먹었어요.

우리가 익히 아는 핫케이크와 식감이 틀리게 쫄깃거리고

달지않고 고소해서 전 그대로 먹기가 좋았어요.

여기에 슈거파우더나 잼을 토핑해서 먹으면 달달한

디저트가 될 것 같구요.

과정도 복잡하지 않고 결과물도 잘 나오는

더치팬케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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