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77)
Baking Studio (61)
Wallking Studio (0)
여행 (16)
Total
Today
Yesterday

뉴욕 7월7일

여행 / 2018. 9. 10. 19:29

뉴욕 7월 7일 토요일

 

 

브룩클린다리-덤보-줄리아나스피자-첼시마켓-하이라인-쉑쉑버거

 

 

7시에 일어난 우리 셋은 가져온 비상식량인 즉석우거지된장국, 햇반, 컵라면, 김등으로

훌륭한 아침식사를 합니다.

호텔1층의 stumptown cafe에서 커피를 사고(2.75불, 진합니다)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보며 지하철을 타러 갑니다.

28 st.에서 N.R선을 타고 시티홀역에서 내려 브룩클린다리를 향해 걷습니다.

미드에서 많이 보던 길가의 핫도그도 사먹어 보구요.(그냥 빵안에 소세지임)

고개만 돌려도 나올것 같이 많은 스타벅스 커피도 마시면서요.

비온 뒤에 맑은 하늘과 해는 뜨겁지만 바람은 시원하게 부니 다리를 건너

덤보를 찾아가는 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브룩클린 다리를 걸어서 덤보까지 가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20분 정도 걸으면 다리 끝까지 갈 수있습니다.

운동하러 나오는 사람도 많이 있더군요.

 

다리를 건너서 덤보까지 가는길은 10분정도 걷는 거리입니다.

 맨하튼과 전혀 다른 고요한 주택가 같습니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동네였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네요.

ㅋ ㅋ

 

덤보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로 유명해져서인지 많이도 찾아오네요.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는 곳입니다.

 

 

이르지만 점심은 여기서 가까운 줄리아나스피자로 갑니다.

덤보에서 10분 걸린듯. 가까워요. ㅋ ㅋ

그리말디스피자집 옆인데 요즘은 이곳이 더 맛나다네요.

11시 쯤 가게 앞서 제일 먼저 줄을 섭니다.

11시30분 오픈할 때 쯤에는 줄이 길게 서 있어서

일찍 오기를 잘했다 했지요.

화이트와 토마토 반반으로 라지 사이즈 피자와 라떼,콜라,레모네이드

이렇게 주문했고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충분했습니다.

화이트가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랬지요.

비싸지 않고 맛있는 피자를 먹었습니다.

 

피자집을 나오면 옆에 선착장이 보입니다.

 다들 먹는다는 브룩클린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하나에 6불. 크윽.

 

주변을 보면서 high street역에 가서 지하철을 타고 14 st.역에서 내려

첼시마켓에 갑니다.

옛과자공장을 식품매장으로 바꾼거라던데 빵집, 카페, 식당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랍스터를 먹는다더군요.

그냥 찍는 느낌으로 주욱 끝까지 걸어서 통과합니다. ㅋ ㅋ

첼시마켓의 끝으로 나가면 바로 오른쪽방향으로 하이라인으로 올라갈 수 있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그 쪽으로 가니 헤매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하이라인은 버려진 고가철도를 사람들이 걸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랍니다.

관광객 뿐 아니라 근처의 직장인들의 휴식처가 되는 것 같아요.

기차길도 군데 군데 그대로 있고 나무와 꽃 그리고 의자를 군데군데 비치해 두었더군요.

끝까지 가지는 못했고 웨스트30번가에서 내려와서

10번가에서 6번가를 거쳐서 호텔방향으로 걸었습니다.

20분정도 걸으니 펜실베니아역근처로 도착합니다. 

 

역 지하에 여러 음식점들과 kmart가 있습니다.

우리는 저녁으로 쉑쉑버거와 와사비?(상호명임)에서 비빔밥 그리고

썬-마켓에서 과일을 사고 호텔로 들어갑니다.

 

끄읕.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월9일 보스톤  (0) 2018.10.02
뉴욕 7월8일 일요일  (0) 2018.09.18
뉴욕 7월6일  (0) 2018.09.04
뉴욕 7월5일  (0) 2018.08.23
뉴욕 7월4일  (0) 2018.08.01
Posted by poohazumma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