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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좋아 만들기 시작한 푸아줌마! 조금은 어설퍼도 솔직한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어요.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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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브래드

 

이름처럼 약밥하고 비슷한 맛과 식감이 있어요.

색도 비슷하구요.

처음 어디선가 사온 이 빵을 먹고선 레시피가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서핑을 했지요.

만드는 법도 조금 독특하구요.

남은 빵 처리에도 참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우리 전통의 약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생각중

 

재료

30×30센티 네모틀 2개분량

물 1500g

흑설탕 600g

카라멜 40g(전 안넣었어요.)

남은 빵 750g(토핑없고 충전물이 없는 것)

중력분 700g

베이킹소다 20g

베이킹파우더 20g

생크림(우유) 110g

식용유 150g

흑임자 적당량

 

 

과정

1. 남은빵들을 잘게 잘라 줍니다.

2. 냄비에 물과 흑설탕을 넣고 한번 부르륵 끓인후에

식혀서 잘라둔 빵에 전체가 적셔지도록 붓고

부드러워질때까지 몇시간 두어요.

 

3. 적셔진 빵이 부드러워지면 큰 보울에 넣고

으깨주어요.

4. 으깬 빵에 체친 가루를 넣고 살살 섞어요.

5. 생크림과 식용유를 넣고 섞어요.

6. 팬에 반죽을 붓고 위에 검은깨를 뿌려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요.

 

 

 

색이 진한 갈색으로 꼭 약밥같은 느낌이 들어요.

잘라 보면 부슬부슬한 느낌이지만

입에서는 쫀득하게 씹힌답니다.

원레시피는 카라멜을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아서

전 넣지 않았어요.

먹어 본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빵이구요.

빵이지만 먹으면 떡의 느낌이 나는 빵이랄까요?

전 검은깨만 넣었는데 반죽에 견과를 넣어도

고소하게 씹히는게 잘 어울린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있네요.

혹 모르니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건강이 최고랍니다.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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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oohazu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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